아즈사 = ... 히후미 = 결국 수영장에 들어가서 놀지는 못했네요.. 하나코 = 그러고보니, 수영장에 물을 넣는건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죠...미안해요,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어요. 아즈사 = 아니, 사과할 필요 없어. 충분히 즐거웠어. 코하루 = ...예뻐. 히후미 = 그렇네요. 한밤중에 수영장이라니, 좀처럼 볼 수 없는 경치... 코하루 = (꾸벅꾸벅...) 하나코 = 어머, 코하루 졸리나요? 코하루 = 아, 아니야...하지만, 조금 피곤해... 히후미 = 확실히, 오늘은 아침부터 대청소로 분주했으니. 그럼, 슬슬 방에 돌아가서 쉴까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합숙이 시작될테니....슬슬 자지 않으면 내일 공부에 지장이 생길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