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Room☆

4.28 기아vs두산 경기 관전평

By  | 2012년 4월 29일 | 
(사진출처:스포츠조선2012/04/28) 드디어 연패의 고리를 끊어내고 승을 기록한 기아!! 두산과의 2차전은 정말이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지난번 등판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여전히 좋은 구질을 보인 손영민, 두산과의 1차전보다는 좋지 않았지만 실점은 기록하지 않은 박지훈, 약간 아쉬웠던 김희걸... 모든 투수들이 어려운 상황속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일 것이다. 무엇보다... 깨어날지 모르던 타선의 활력이 9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게해줬다. 3번타자로 기용된 김원섭은 하위타선에 있을때보다 펄펄날며 득점을 이끌었다. 타선의 변화가 많은 득점이 가능케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동훈의 깨끗한 마무리는 1점차 승리를 지켜낼 수 있게 해주었다. 유동훈과 김원섭의 활약은 야구에서

비오템 옴므 BB 화보찍은 꽃선수들~

By  | 2012년 5월 1일 |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 강정호, 심수창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 선수의 비오템 옴므 BB광고. 보면서 넘흐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한편으로는 왜 넥센 선수들은 3명이나 선택되었는데 우리 기아 선수들은 단 한명도 선택되지 못했는가 하는 슬픔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_- 우리도... 고운애들... 나름... 많아요T-T 그나저나 트레이드라는 단어와 관계있는 선수들이라 왠지 흥미로웠고(강정호는 성적이 좋아 트레이드 될까봐 걱정되는;;) 모두가 넥센이라는 팀과 연결고리가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가는 광고였다. 작년 인터뷰에서 강정호 선수에게 황재균 선수와 연락하냐니까 팀이 달라서 연락이 뜸하다고 했던 것 으로 기억하는데 어색돋진 않았겠지??^^;; 역시나 심수창은 연장자임에도 절대 꿀리지 않는 꿀피부

토욜은 이준호, 일욜은 윤완주

By  | 2012년 5월 7일 | 
주말동안 두명의 신인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팀이 승리하는데 공을 세웠다. 특히 일요일 경기는 4연속 연장전을 갈 것 같던 상황에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아웃을 만든 (선빈이보다 몸이 긴) 윤완주 덕에 승리를 챙겼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었다. 앤서니의 호투와 간만에 살아난 타선(타선이 살아난건지 심수창이 약한건진 모르겠음;)으로 경기초반부터 9:2라는 아름다운 점수로 기선제압하던 기아가 불펜투수들의 분노폭발하게끔 만드는 투구로 넥센에게 10:8까지 따라붙은건 속쓰리니 PASS... 믿었던 박지훈의 폭투와 실책은 앞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김상훈에게 감사해야할 지경;; 그래도 외야로 갔다가 내야로 갔다가 대주자 뛰었다가 선발뛰었다하며 정체성이 희미해진 신인 윤완주가 김민우의 공을 몸을 날려 잡아

4.29 기아vs두산 경기 관전평

By  | 2012년 4월 30일 | 
두산과의 시즌 3차전은 3:4 아쉬운 역전패였다. 사실 선발이 윤석민이고 두산선발인 김승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기에 경기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으나 이것은 나의 오산...-_- 번번히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기아는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예상밖으로 구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 윤석민은 5회에 너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고 이는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후에 더 많은 실점을 허용케 하였다. 전날 홈런을 터뜨린 신종길이 삼진당할때까지만 해도 '어제는 그냥 우연히 맞은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9회초 안타치는 모습을 보고 '어쭈!?' 라는 감탄사...--;; 이제 10년유망주라는 꼬리표 떼고 장타자로

연장전은 이제 그만!!

By  | 2012년 5월 6일 | 
오늘이 벌써 세번째 연장전... 정말 매경기가 혈투다-_- 오늘이야 10회로 끝났지만 그제, 어제 12회까지의 승부... 그것도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번의 힘풀린 경기였기에 기아에겐 더욱 승리가 필요했다. 10회 연장으로 가는 그 순간 나까지 힘이 빠져버렸다. 아... 또...!? 두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었기에 오늘도 12회 무승부일듯 하여 더욱 두려웠다 -_-; 그러나... 넥센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승리는 기아꼬~!^0^ 나... 눈물날 뻔 했음-0- 오늘의 수훈선수는 누가뭐래도 김선빈! 용Q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어 결국 Sun도 그를 7번타자로 바꿔버리는등 타선에 변화를 꾀하셨다. 김원섭-김선빈-안치홍-최희섭-나지완-차일목-이용규-이준호-윤완주 순으로 변동된 타선은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