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기아vs두산 경기 관전평
By ☆Y's Room☆ | 2012년 4월 30일 |
두산과의 시즌 3차전은 3:4 아쉬운 역전패였다. 사실 선발이 윤석민이고 두산선발인 김승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기에 경기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으나 이것은 나의 오산...-_- 번번히 점수를 더 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던 기아는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예상밖으로 구위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 윤석민은 5회에 너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고 이는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후에 더 많은 실점을 허용케 하였다. 전날 홈런을 터뜨린 신종길이 삼진당할때까지만 해도 '어제는 그냥 우연히 맞은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9회초 안타치는 모습을 보고 '어쭈!?' 라는 감탄사...--;; 이제 10년유망주라는 꼬리표 떼고 장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