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은 이준호, 일욜은 윤완주
By ☆Y's Room☆ | 2012년 5월 7일 |
주말동안 두명의 신인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팀이 승리하는데 공을 세웠다. 특히 일요일 경기는 4연속 연장전을 갈 것 같던 상황에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아웃을 만든 (선빈이보다 몸이 긴) 윤완주 덕에 승리를 챙겼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었다. 앤서니의 호투와 간만에 살아난 타선(타선이 살아난건지 심수창이 약한건진 모르겠음;)으로 경기초반부터 9:2라는 아름다운 점수로 기선제압하던 기아가 불펜투수들의 분노폭발하게끔 만드는 투구로 넥센에게 10:8까지 따라붙은건 속쓰리니 PASS... 믿었던 박지훈의 폭투와 실책은 앞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김상훈에게 감사해야할 지경;; 그래도 외야로 갔다가 내야로 갔다가 대주자 뛰었다가 선발뛰었다하며 정체성이 희미해진 신인 윤완주가 김민우의 공을 몸을 날려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