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Room☆

김기태 마음으로 궁예질 해보기(about 윤석민마무리)

By  | 2015년 3월 26일 | 
미디어데이때 감독 멘트로 알아 봤어야는데 부질없이 현실부정하느라 시간낭비 감정낭비 했구나... 레알 세이브상황에 나타나는 1이닝 마무리라면 그나마 다행일거라 내 스스로 위로 중인데 이 역시도 나의 헛된 바람일 듯 하여 겁이나는... 니가 돌아왔다했을땐 당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햄종이랑 함께 원투 펀치 될 거라 확신하고 우리에겐 강력한 토종 에이스듀오가 있다!!!라며 햄볶던 것은 그저 한여름 밤의 꿈이 된 것 같아... 그렇다고 내가 야구를 버릴 수도 없고 팀세탁도 불가능하니... 등신같이 또 좋다구 야구장 가서 단무지 흔들며 공하나에 일희일비하겠지... 사실 벌써 문학경기 예매했쪙-v- ;; 좌절할수만도 없으니 이제 억지로 받아들여야겠지... 고럼... 내가 김감독님이닷 마인드로 이런 결정을 할 수 밖

완주야 이제 그만보자...

By  | 2015년 4월 9일 | 
완주야 이제 그만보자...
그래 네가 아직 (나보다는 ) 어려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런 단어를 손가락으로 끄적였는지도 모르겠다만 나는... 너를 다시는 응원하고 싶지가 않구나. 네가 기아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나는 보고 싶지 않구나... 네가 속한 팀이 오래 전부터 뿌리내리고 있는 그곳에서 그런 단어를 쓰며 깔깔거렸을 것을 생각하니 어이가 없구나... 몰랐다고? 네가 너의 사랑하는 사람과 사용한 그단어가 정녕 어떤 의미인지 조차몰랐다는 거냐? 모르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 역시 잘못이다. 독하게 마음먹고 열심히 훈련해서 1군에올라온다고 했지? 그런 녀석이 연습이나하지 sns나하고 있냐? 퍽이나 1군올라오겠다. 장강훈기자따위가 아직도 우리팀덕아웃에얼씬거리며 우리선수들기사를 쓸것을 생각하면 기가차는 데 이제는 소속선수

150408 기준아... 힘내 (kia vs nc)

By  | 2015년 4월 8일 | 
150408 기준아... 힘내 (kia vs nc)
(출처: 스포츠서울) 지난주 4이닝을 소화했으나 비로인한 우천취소가 되어 사실상 오늘이 첫 등판일이 된 임기준. 당시 공 개수가 많고 롤코타는 제구때문에 우려스러웠지만 본인이 만든 위기를 스스로 헤쳐나오는 모습이었기에 기대했다...but 오늘 임기준은 그날의 임기준보다 퇴보한 느낌이었다. 첫타자부터 볼넷을 허용하더니 2회에 5실점...투구수도 치솟고 볼, 사구...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모조리 다 했던 임기준. 추격하는 점수를 냈을때 난 투수를 교체할 줄 알았으나 김기태감독은 계속하여 임기준을 마운드에 올렸고 7회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고나서야 120개라는 투구수를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올 수 있었다. 6회까진... 이해했다. 그러나 이미 투구수가 100개를 넘은 상황에서 7회까지 기준이를 올린 저의가

150410 우리가 삼성을 이길 리가...ㅋㅋㅋ

By  | 2015년 4월 10일 | 
상대가 삼성인데 내가 너무 큰 꿈을 꾸고 있었구나...ㅋㅋㅋ 험버와 피가로 모두 만족스러운 투구를 하지 못했고 결국 승패는 불펜으로 넘어갔지. 나지완과 이범호가 루상에 나갔을때 이범호가 아닌 나지완을 이호신으로 교체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채태인이 갑자기 옆구리 통증을 느끼길래 하늘이 오늘은 우리편인가 했더니 교체된 구자욱이 마지막 끝내기 주자가 되다니... 하늘은 우릴 버린게야.-_- 나지완 홈승부 이후 합의판정 요청, 번복되지 않자 감독니뮤는 심판에게 홈을 막은 이지영 지적하며 버럭버럭... 뭐 어차피 아웃은 되었으나 남은 플레이도 집중하여 꼭 이기자는 메세지를 선수들에게 전한 듯 해서 그러려니... 두팀 다 변비야구 끝에 연장 고고 문제는 실책. 우리 치홍이가 보고싶어ㅠㅜ 석민이까지 등판시켰지만 11회

150617 분노의 잠실 직관기 (부제: 심판에대한 분노의 서사시)

By  | 2015년 6월 18일 | 
재수없게 나는 올해 눕동님 탄생의 날과 어제 양석환의 신항로개척의 순간 모두 잠실 경기장에 있었다. 화가 나서 집에 돌아와 해당 상황을 일부러 찾아서 보았다. 그런데 송진우 위원님 왜 그러세요? 심판 편들어 주려는 마음에서 그러는 겁니까? 아니면 정말 그 상황이 쓰리피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태그를 피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발이 잔디로 들어간 건 쓰리피트 적용사항이 아니라 굽쇼? 송진우위원은 레전드로서 쌓아 올린 신뢰도와 명성을 해설하면서 다 까먹는 것 같네 쓰리피트고 뭐고 떠나서 주자가 잔디로 달려도 된다면 앞으로 모두 푹신푹신 싱그러운 잔디로 요리조리 달려가면 되겠네! 안 그럼? 저게 세잎이면 지난 번 광주에서 울 꽃주장님께서 발레리나처럼 공 피하고 아웃된 거는 왜 때문인가요? 잔디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