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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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망삘의 괴작 탄생인가?

칼과 꽃, 망삘의 괴작 탄생인가?

ML江湖..|2013년 7월 5일

"칼은 증오, 꽃은 사랑이라면, 결국, 사랑이 증오를 품어 안는 이야기다. 칼과 꽃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진 두 연인들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한 번 더 용서하는 것‘ 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번 주에 새롭게 시작된 KBS2 대하사극 아니, 그냥 사극 의 핵심 플롯이다. 고구려판 '공주의 남자'다, 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구도가 방송 전부터 화제에 오른 드라마다. 대척점에 선 두 남녀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서 칼끝을 겨누면서도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며 사랑과 애증을 풀어간다는 얘기. 시대적 배경은 고구려 말기다. 평원왕과 영양왕이 수나라 때문에 개고생했던 6세기 중후반이 지나고, 대당제국이 건국되면서 다시금 위기가

수목드라마 정리(적도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

수목드라마 정리(적도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

落墮rakuda|2012년 6월 14일

3사의 수목드라마가 몇주 전 결말이 났습니다만.. 원래는 끝난 주에 이 포스트를 쓰다가... 묵혀두었던 걸 다시 쓰게되었습니다. MBC의 더킹 투 하츠는 한 6편 정도까지 보다 말았으므로 이 포스트에서는 일단 제외하고 KBS의 적도의 남자와 SBS의 옥탑방 왕세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00년 즈음해서 처음 일본드라마를 접하고선 일본드라마 위주로 드라마를 섭렵했던 저로서는 한동안 국산드라마는 안봤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드라마를 보게 해주었던 큰 원인을 따져보면 김인영 작가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다른 유명한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에 빠져들기엔 저랑 연배가 좀 안맞다고 해야할까나요) 한동안 주류가 됐던 뻔한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톡톡 튀는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PPL이 돋보였던 적도의 남자

PPL이 돋보였던 적도의 남자

뒷북! 뒷북을 치자!!|2012년 6월 11일

알라딘 - 적도의 서재(이벤트 종료)(어째서 이런것도 빨리 캐치를 못하는지...orz) '적도의 남자', '더킹','옥탑방'과 PPL 근본부터 다르다. PPL. Product PLacement라고 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에 자사 제품을 노출시켜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영상 제작측은 소품 등의 제작비를 기업에게서 후원받아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고 기업은 자사 제품을 새로운 마케팅비용을 발생시키지 않고 인기 배우들을 통해 홍보할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서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각자 서로에게 있다. 문제는 이 PPL자본이 대량 투입되면서 PPL상품들이 영화/드라마의 각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기업측은 투자한만큼 효과를

적도남 최종회, 복수의 끝 용서와 사랑찾기로 갈무리

적도남 최종회, 복수의 끝 용서와 사랑찾기로 갈무리

ML江湖..|2012년 5월 25일

수목극에서 정통멜로 복수로 쉼없이 달려온 '적도의 남자'가 정점을 찍으며 드디어 마무리됐다. 나름 올곧았던 그 스타일이 막판에 방송사고로 짤려 먹는 등, 소위 삐긋하며 팬들에게 실망과 아쉬움을 남겼지만.. 어쨌든 '적도남'은 그런 편집의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기본에 충실하게 복수극이 표방할 수 있는 그림들을 담아내며 마지막까지 주목을 끌었다. 물론 헐겁기도 싱겁기도 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서도, 이게 다 시간에 쫓기는 제작현장 속 편집의 아쉬움이랄까.. 여하튼 본 드라마의 팬으로써 마지막 20회의 내용도 간단히 정리해 본다. ~ 먼저 19회 마무리도 아닌데 마무리로 나온 그림의 연결이다. 진회장 앞에서 악다구니를 쏟아내며 장일이는 선우한테 찾아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제 좋냐.. 이제 속이 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