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을 하기 위해서는 개당 100~200만원 정도의 스톤 8개, 길이 45.72m의 얼음판, 기타 기자재 등등이 필요합니다. 스톤 가격만 해도 천만원이 넘고, 열역학 법칙에 따라 얼음판은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만 해도 돈이 들어갑니다. 사실상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 되기는 어렵죠. 이 한계를 극복하고 컬링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고안된 약식 스포츠가 플로어 컬링입니다. 현재 한국에도 플로어컬링협회가 설립되어 플로어 컬링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플로어 컬링을 위한 기본 세트가 50만원 정도인데, 이게 싼 값은 아니지만 적어도 실제 스톤 하나보다는 싸죠. 개인적으로 컬링협회가 지금의 컬링 붐을 타려면 각지의 초등학교~고등학교 등에 적극적으로 이 플로어 컬링을 보급해야 한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