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보는 '말모이' 준환이와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 영화 끝나고 조선어학회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까지~~~ㅎㅎㅎ 믿고보는 유혜진!! <운수좋은 날>을 읽고 꺼이꺼이 우는 주인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 모두들. 그런 경험 한 두번쯤은 다 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소설에 푹 빠졌던 경험. 작가 현진건의 우월한 필력 이전에 우리의 정서를 올곧이 담아 내는 그릇인 '우리글'이 있었기에 가능한 정서적 공감이다. 존경한다. 한글을 지켜 낸 그 모든 '우리들'을~~!! 최초의 한글 사전에 대한 EBS 클립영상 설민석은 지난 영화 '안시성' 설명 대박 이후 안시성 소개: 이제 '역사영화' 소개의 단골 메뉴가 된듯 ㅎ 설민석의 '말모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