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l on the Water

13 Feb 2015 = 여행 계획

By  | 2015년 2월 13일 | 
순서 없음. 일단 써놓기는 하지만 올해 내에 전부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미지수. 1. 미국 서부 + 올랜도 일단 올랜도에서 해리포터를 본 후 LA와 베가스에서 일주일 정도 주지육림의 나날을... 먹고 마시고 갬블링 마사지 쇼핑.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 그려 :) 2. 두바이/아부다비-서유럽 두바이에서 스탑오버. 아부다비에 생긴다는 안도 타다오 조감도만 보고 3년 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열었는지 모르겠다. 사막 체험은 해 보고 싶긴 한데 몸은 힘들고... 그리고 프라하-빈-밀란-파리로 2주, 쇼핑과 릴랙싱. 3. 뉴욕 갈 생각은 없었는데 가게 될 것 같기도 하고...딱히 땡기지는 않음. 주요 일정은 박물관 콘서트 쇼핑일 듯. 4.

16 Apr 2015 = 여행

By  | 2015년 4월 16일 | 
본의 아니게도, 전에 세웠던 여행 계획 중 정확히 절반을 한 번에 클리어 하게 되었다 'ㅡ' 물론 일정 하나하나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즐겁게 보내고 와야지 :> 그런데 급 여행을 가게 되어 내일 출발하는데도 불구하고... 레스토랑 예약을 하나도 못 했고 관광 계획도 하나도 못 짰고 (가이드북은 샀다) 환전도 안 했고 짐도 안 쌌다 ......... 한국이야 대책없이 그 날 비행기표 끊어서도 가지만; 다른 나라를 이렇게 가보긴 처음이라 좀 (많이) 걱정이 됩니다...D: 어떻게든 되겠지 뭐 :> +3주 후에 뵙겠습니다 :D

16 Mar 2015 = 城南宮, 京都

By  | 2015년 3월 31일 | 
16 Mar 2015 = 城南宮, 京都
인스타 필터 먹인 사진 한 장. 이건 우메노미야 신사. 고흐의 아먼드 나무가 생각났다. 작년과 같지만 같지 않은 죠난구의 매화.내년에도 오게 될까? 장미 같았던 동백 한 송이.

22 Nov 2014 = INTERSTELLAR

By  | 2014년 11월 22일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일단은 음악 얘기. 처음 나오는 토성을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에서 소름이 돋았다.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갑자기 튀어나온 피아노 터치. 무음과 음악이 교차하는 순간의 긴장감과 완급 조절이 이 영화를 살렸다. 한스 짐머를 찾아봤더니 캐리비안 해적이 나오는데, 덩쿨 그네 타는 장면에서 나온 3/4박자 놀이공원 음악에서 빵 터진 게 아직도 기억난다. 센스는 타고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센스가 크리스토퍼 놀란에게는 철저히 결여되어 있는 듯. 이하 스포일러. 1. 한줄 요약 : 시작은 SF 마지막은 해리포터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미국식 가족주의. 평소에는 헐리웃에서도 구려서 잘 안 하고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에서나 살아남는 가족애와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23 Dec 2014 = Merry Christmas!

By  | 2014년 12월 23일 | 
23 Dec 2014 = Merry Christmas!
매년 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 올해는 확실히 작년보다 덜 돌아다닌 걸 트리 수로 확인하고 있다. 백화점 디스플레이로 시작 :) 제국 호텔의 트래디셔널한 트리 Doors to heaven Gold and... Rose. Witmarer의 초콜릿 산타. 올해 마루노우치도 디즈니! 캐릭터 플레이트가 매달린 Oazo의 대형 트리 별 대신 미키! 꽃집에서 발견한 꽃케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