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작 생활기행

[2018가을-제주트래킹] 4일차(2), 애월 족욕카페와 고내포구의 흑돼지구이

By  | 2019년 1월 23일 | 
썸네일은 체력보충에 일등공신 흑돼지 구이 입니다^^ 애원 더 선셋 카페에서 나와 코스 복귀를 위해 해안길로 다시 내려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가까운 카페로 갔던지라 해안길이 이렇게 아름답고 쉴 곳이 많은지 몰랐네요ㅎ 애월의 유명한 카페들이 있는 한담해변길입니다. 관광객의 차량이 붐비고 해안가의 카페가 오밀조밀 붙어있는 곳. 깡이 뒷모습이 바다와 오솔길과 함께 멋지게 나왔네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운 좋게 단독샷! 때는 일요일 오후 3시경.. 서쪽바다는 반짝반짝 눈이 부십니다. 애월 퀸즈 족욕카페 지쳤던 깡이와 저는 해안가의 카페 사이에서 족욕 하는 곳을 찾아왔습니다.ㅎㅎ 작년 봄 8번 코스에서 족욕을 한번 시도했었는데 피로도 풀

[2018가을-제주트래킹] 3일차(2), 바람에 후두려맞은날(feat.동네 개) 뜨끈한 오분작뚝배기

By  | 2019년 1월 21일 | 
썸네일은 드디어 먹어본 오분자기 뚝배기 입니다>_< 14코스 아..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하지만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있습니다. 좋은거 두 번 보시라고 모자날아갔다 영상 한번 더 데려왔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이고요?ㅋㅋ 카페에서 휴식 후, 마음을 단디먹고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더 쎄게 고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하늘이 너무너무 예쁘고,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고, 풍력발전기는 힘차게 돌아갑니다. 풍력발전기가 해안가에 있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동네네요 정말..ㅋㅋ 하지만 바람도 제주도인걸 어쩝니까 맞으며 나아가야죠.. 다 좋은데, 올레 코스가 저희를 점점 더 해안선으로 안내하네요. 위험합니다ㅠㅠ 선인장 자생지 선인장이

[2018가을-제주트래킹] 2일차, 비오는 곶자왈 올레 14-1코스와 흑돼지모둠

By  | 2019년 1월 20일 | 
썸네일은 후추의 가을作, 우산 너머 보이는 빗속의 그녀랄까 현대관광호텔 식당 2일차 상쾌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햅삐-! 야행성인 깡이는 아직 시차적응(?) 중이라 다소 힘들게 일어났습니다ㅋㅋ 빡세게 움직이려면 잘먹어야죠, 아침 7시 30분에 식사하러 지하1층 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오호 한식 뷔페? 집밥st 기본적인 반찬과 샐러드, 국, 메인은 생선튀김이네요. 생각보다 나이스한 아침 식사입니다.^^ 주방 이모님 피셜, 매일 반찬이 달라진다고 해요. 든든히 먹고 이제 출발! 나이스한 조식에 이어 나이스한 타이밍의 버스를 타고 나아갑니다. 지난 여행의 엔딩지점이자 14-1 코스의 시작점인 저지마을로 고고 >_< 공항

[2018가을-제주트래킹] 3일차(1), 올레길 14코스(feat동네 말), 선인장식당 얼큰라면!

By  | 2019년 1월 21일 | 
썸네일은 강식당 촬영지 선인장 식당의 얼큰라면 입니다^^ 토리의 꿈 게스트하우스 조식 어제 간만에 포풍 트래킹을 했죠. 전기장판 뙇 키고, 난로도 뙇 키고 뜨끈뜨끈하게 푹 잤더니 몸이 가뿐해야 하는데.. 좀 무거운 아침입니다...ㅎ 조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당. 시리얼과 컵라면 이예요. 여기가 공용공간 :) 아침을 먹고 배낭을 공용공간에 맡기고 가뿐하게 출발합니다. 이번 시즌엔 지금까지 이용하던 짐매니저님이 연락이 안되어서 다른 업체를 이용했어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친절하고 바로바로 연락되던 짐매니저님 그립네요.. 사업이 잘 안되셨나ㅠㅠ 아무튼..! 오늘은 내륙과 해안길 반반인 올레 14코스를 갑니다! 올레 14 코스 저지리부터 한림항까지 19.1k

[2018가을-제주트래킹] 4일차(1), 영등할망 오시는 길 올레 15코스와 건강한 꽃밥

By  | 2019년 1월 22일 | 
썸네일은 영등할망^^! 바다그리기 펜션 식당 간밤에 후추가 제대로 잠을 못 잤습니다... 더블침대가 쉽게 흔들거려서 자꾸 깨고 깡이에게 칭얼거리고.. 10월 말에 왠 모기가 있는지 이곳저곳 물려서요. 산모기도 아닌데 크게 붓고 아프고 그러면서도 간지러운지. 하..힘든 밤이었습니다. 덕분에 깡이도 못 잠.. 컨디션 별로인 상태로 아침먹으러 내려온 1층의 식당. 조식 사장님이 할머님이신데 할머니가 해주신 집밥 스타일이네요. 제 입맛엔 좀 달고 시고 짜고 한 느낌이었는데 잠을 잘 못자서 그랬는지 어쩐지.. 배는 불렀습니다ㅋㅋ 아직 협재리 입니다. 숙소에서 나와 해안길로 14코스 마무리 길을 출발합니다. 바람이 좀 있지만 날이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