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가을-제주트래킹] 3일차(2), 바람에 후두려맞은날(feat.동네 개) 뜨끈한 오분작뚝배기
By 사부작 생활기행 | 2019년 1월 21일 |
썸네일은 드디어 먹어본 오분자기 뚝배기 입니다>_< 14코스 아..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하지만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있습니다. 좋은거 두 번 보시라고 모자날아갔다 영상 한번 더 데려왔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곳이고요?ㅋㅋ 카페에서 휴식 후, 마음을 단디먹고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더 쎄게 고정하고 출발했습니다! 하늘이 너무너무 예쁘고,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고, 풍력발전기는 힘차게 돌아갑니다. 풍력발전기가 해안가에 있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동네네요 정말..ㅋㅋ 하지만 바람도 제주도인걸 어쩝니까 맞으며 나아가야죠.. 다 좋은데, 올레 코스가 저희를 점점 더 해안선으로 안내하네요. 위험합니다ㅠㅠ 선인장 자생지 선인장이
제주 올레 #6 #7; 먹고 죽자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4월 28일 |
![제주 올레 #6 #7; 먹고 죽자](https://img.zoomtrend.com/2017/04/28/c0024768_5902f01862868.jpg)
올 봄 시즌의 정기(...) 제주 여행, 이번에는 올레 6코스와 7코스를 빙자한 먹자 코스입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은 이 두 코스가 서귀포를 중심으로 뻗어있기 때문이겠죠? 제주시를 관통했던 17, 18코스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많고 맛집도 드글드글! 6코스 시점이 위치한 효돈동에도 이름난 '아서원'이 있어 짬뽕과 탕수육을 후루룩~ 일단은 쇠소깍에서 6코스를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올레를 경험했던 5코스의 종점이기도 하므로 결코 잊을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한데 해변 근처에 있던 시종점을 안쪽(북쪽)으로 좀 당겨놓았네요? 효돈천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언제 걸어도 좋으므로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쇠소깍 해변.. 근데 이 어귀에 가득하던 카약이 없네요?
제주도 관광지 추천 수월봉 차귀도 일몰이 예뻐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9월 2일 |
태구씨의 제주살이 도전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4월 29일 |
산티아고 순례길을 본딴 올레길 걷기와 함께 제주살이가 유행처럼 번진 지도 어느덧 십 년여. 실제로 내려간 경우를 내 주위에서도 의외로 꽤 찾을 수 있으니 정말 유행은 유행이었나보다. 물론 저마다 사정이야 있었겠으나 그들 중에는 이제 나름 자리잡고 사는 이가 있는 반면 앗뜨거를 외치며 금새 돌아온 이도, 오래도록 고생만 하고는 더 어려워진 이도 있다. 그렇게 제주살이의 열풍이 지나간 자리에 여기 태구씨가 새로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많은 사람들의 사연이 결국 이 단어 하나로 귀결되듯 태구씨의 제주행도 도피에서 시작되었다. 그래 뭐 젊은 나이에 수습 안되는 사고를 쳤으면 어디 멀리 짱박혀서 잠수탈 수도 있는 일이지. 근데 숙식을 신세지는 집에 사고쳤던 원인을 그대로 가진 여자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