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2) 28시간 걸리는 여정... 미국 상공에서 맞이한 일출](https://img.zoomtrend.com/2015/05/20/b0303340_555c8e419784c.jpg)
윈도우석을 좋아하지 않지만, 특별히 요구하지 않았더니 윈도우 석. 오전 10시에 출발했지만, 동쪽으로 날아가는거라서... 중간 에 어둠이 왔다가 캐나다 동부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해가 떴는 데, 그때 윈도우 석이라서 일출을 즐겼다. 뉴욕에서 파나마행 copa항공 갈아타서는... 내 옆에 두아이를 데 리고 고향가는 한 파나마 남자가 앉았다. 한 이삼십대처럼 보이는데, 아들이 네다섯살? 딸이 한살반에서 두살정도? 아직도 공갈 젓꼭지를 물고 있다면 더 어린건가? 다 섯시간 이상되는 비행시간동안... 이 둘을 진정시키느라 참 힘들 어보였다. 그리고 대단하다.. 보통 남자라면... 이렇게 어린 애 를 데리고 엄마없이 비행기를 타진 않을텐데... 기내식이 나와도 ... 코로들어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