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1) 출발하기전...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지 못하다...
By 놓치고 싶지 않은 일상... | 2015년 5월 20일 |
지루한 이야기겠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위한 기록으로 포스팅을 한다. 기억이란건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기만 한게 아니라 왜곡 되기도 하더라는... 그래서 이렇게 기록을 해두면... 멋 훗날 가 끔 참고가 되겠지... 떠나기 전에는... 돌아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지만...별달리 도망칠 곳도 없기에... 돌아와버렸다는... 그래서 그런지 돌아오고 나서 열흘째인데도 아직 일상생활에 복 귀하지 못하고 몽롱한채이다. 좌우간...2015년 5월 1일. 황금같은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새벽.6006번 버스 시간 5분전인데, 벌써 버스가 저 멀리 길건너에 와 있다. 시계를 볼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저걸 놓치면 비행기 놓친다는 생각에... 캐리어 끌고 무단횡단하는 사태가...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