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 Fluxus

2012 아스날 반기 재무제표.

By  | 2013년 2월 26일 | 
올해도 어김없이 아스날의 2012 후반기 재무제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전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문번역은 무리고 축구의 재정부분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거 SwissRamble이 트위터에 요약한 것을 번역했습니다. 아스날의 반기 (2012년 12월 30일 까지 6달 동안) 세전 이익은 £17.8m (2011년 £49.5m), 세후 이익은 £14.9m (2011년 £38m) 아스날의 세전 이익 £17.8m (2011년 £49.8m) 를 세분화하면, 축구부분에서 £15.6m (2011년 £48.9m) 그리고 자산 개발 부분에서 £2.2m (2011년 £0.6m) 세전 이익에서 £34m나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선수 판매 이익의 감소 £43m (2011년 £63m)와 매치데이 수익의 감

아스날의 수비 조직력과 감독의 역할

By  | 2013년 2월 22일 | 
트위터에서 트친분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축구 전술이라는 것이 있는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하는건데, 당장 os 최적화도 안되어 있으면서, 느리다며 하드웨어만 바꿔봤자 효율은 최악을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아스날의 수비 문제도 비슷합니다. 일단 조직적으로 상대를 미드필드에서부터 괴롭히는 것 부터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압박 라인의 설정이 안된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현재 있는 선수들의 역량을 100% 발휘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도 잘하는 S급 선수를 사오지 않는 바에야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요즘 이따금 이야기가 나오고있는 아모레비에타도 마찬가지입니다. 팀 조직력이 개선되면 주전으로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지금 있는 세

아슨 벵거의 개혁으로 이적할 태세인 사냐

By  | 2013년 2월 22일 | 
아스날은 여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바카리 사냐와의 이별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라이트백인 사냐는 런던 클럽의 1년짜리 계약기간 연장 제안에 실망했다고 전해졌다. 사냐는 6년 넘게 에미레이츠 스타디둠에서 공격적인 마인드의 라이트백으로 탁월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두번이나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이 최근 폼에 영향을 미쳤다. 그 때문에 클럽이 그의 장기적인 몸상태를 염려해서, 2014년 여름에 만료되는 현재의 계약을 12개월만 연장하자고 제시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화요일 뮌헨에게 패배당한 경기에는 출전했지만, 토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출장은 불투명한 30살의 사냐는 장기계약을 받을수 있길 희망했지만, 이미 계약은 제시되었고, 이

EPL 27R 아스날 대 아스톤빌라 감상

By  | 2013년 2월 24일 | 
아스톤 빌라전 도판 감상입니다 카졸라의 두번째 골 빌드업입니다. AV의 압박이 그리 강한편은 아니어서 좌우 전환이 꽤 나쁘지 않았던 경기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팀 조직력이 엉망이기 때문이죠. 특히나 정적인 공격진의 움직임과 윌셔의 무모한 돌진이 겹쳐지면서 역습상황에서 계속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카졸라의 두번째 골은 계속해서 돌진하던 윌셔가 침투하던 몬레알을 보고 정확하게 넘겨주었고, 받은 몬레알의 침착한 크로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카졸라의 피니쉬도 매우 침착했죠. 세번의 침착한 연결이 골을 만든 것입니다. 동료의 플레이를 집중하면서 함께하면 골은 만들어 지는 법이죠. 아스날의 세트피스 약점은 너무나 유명합니다. 측면을 내주더

북런던더비 프리뷰

By  | 2013년 3월 3일 | 
월요일 새벽에 있을 북런던더비의 포인트는 아스날 수비 앞 공간이 될듯합니다. 화이트 하트레인 원정이니 수동적일수 밖에 없죠.  아스날은 빌드업 기점인 아르테타의 압박을 분산시켜 공이 매끄럽게 흐르게 하고, 전진시키는게 주요한 지표 입니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도 데포와 아데바요르가 내려오고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면서 아르테타와 미드를 압박했습니다.  지난 경기 리뷰를 봐도 AVB가 노리는 부분을 알수 있죠. 토트넘은 수비시 아르테타를 압박하고 ,공격시 아르테타에게 선택을 강요해 분산시켜 만든 공간에 베일을 침투하게 하는게 키포인트 입니다.  데포의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부진으로 포워드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일의 골로 질경기 비길경기에서 승점을 따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