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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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왜 뉴캐슬에게 패할 수 밖에 없었는가?

By 野球,baseball | 2013년 11월 5일 | 
축구에서 볼점유율에서의 우위는 공수양면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기여하는 부분은 매우 크다. 수비로 내몰리는 시간자체가 적기때문에 실점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반면 공격시간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득점의 가능성 역시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의도적으로 볼을 상대방에게 내주고 조밀한 수비블록을 자신의 진영 깊숙히 구축해놓은 다음 카운터를 노리는 팀이 볼 점유율과는 상관없이 승리를 거두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바로 지난 첼시와 뉴캐슬전이 대표적인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 경기였다. 첼시는 볼점유율에서 61 대 39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나 오히려 슈팅수에서는 15 대 13으로 열세였고 더욱이 유효슈팅에서는 8 대 2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였다. 강고한 뉴캐슬의 수비블럭을 상대

아스날의 수비 조직력과 감독의 역할

By Terra Fluxus | 2013년 2월 22일 | 
트위터에서 트친분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축구 전술이라는 것이 있는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존재하는건데, 당장 os 최적화도 안되어 있으면서, 느리다며 하드웨어만 바꿔봤자 효율은 최악을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아스날의 수비 문제도 비슷합니다. 일단 조직적으로 상대를 미드필드에서부터 괴롭히는 것 부터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압박 라인의 설정이 안된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력을 끌어올려서 현재 있는 선수들의 역량을 100% 발휘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도 잘하는 S급 선수를 사오지 않는 바에야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요즘 이따금 이야기가 나오고있는 아모레비에타도 마찬가지입니다. 팀 조직력이 개선되면 주전으로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건 지금 있는 세

카가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은 싫은 이유

By 野球,baseball | 2012년 7월 23일 | 
도르트문트의 언더톱으로 강적 바이에른 뮌헨을 모두 누르고 소속팀이 컵대회와 리그를 제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일본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된 그는 일본의 축구팬들로부터 이렇게 빨리 자국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게 될줄은 몰랐다라는 반응이 나올만큼 센세이션한 일대 사건이었다. 역시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각 클럽의 재정건정성의 문제가 늘 문제가 되고는 있지만 세계최고의 리그라고 불리울 수 있을만큼 세계각지의 우수한 선수들이 집결해 있는 리그이긴 분명하므로 이렇게 흥분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전술적인 면을 중시하여 축구를 보는 축구팬들이라면 대개가 그렇지만 잉글랜드 축구는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