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도시

[일본 Feb. 2018] 1st. 오이타(Oita) ; 반차내고 떠나는 2박3일 오이타 온천여행!

By  | 2018년 7월 21일 | 
[일본 Feb. 2018] 1st. 오이타(Oita) ; 반차내고 떠나는 2박3일 오이타 온천여행!
금요일 오후반차내고 급 떠나는, 2박3일 오이타 온천여행♡ 15년 12월 보라카이행 이후로 우리 여행계 진짜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다!2년만이라니...ㅠㅠ(게다가 포스팅은 또 반년만에...ㅋㅋㅋ 내 게으름을 어찌할꼬!) 계속 계획만하다가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못갔는데-우리,드.디.어.떠.난.다.야호야호! 믹키는 1월에 보름동안의 남아공 허니문에다가,우리가족은 또 2주뒤 설연휴에 나트랑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서-이번 여행은 아쉽지만 불참!그리하여, 우리 넷이 오이타로 출발합니다:) 이번 여행은, 560언님의 추천으로 오이타행으로 결정!일본은 수도 없이 갔지만, 오이타는 처음이라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요.거기다가 이번 여행 테마는 힐링 온천여행♡잘먹고 잘쉬

[스위스 May 2014]7th-2. 루체른(Luzern) ; Hotel Seeburg Luzern!

By  | 2018년 11월 21일 | 
Ankunft 13:55 드디어 우리 허니문의 마지막 도시, 루체른에 도착했다.마지막 날이니 만큼 더더 알차게 보내보겠숴♡ㅋㅋㅋ 이 루체른역 도착사진을 마지막으로, 호텔에 체크인할 때까지 사진 빵장!ㅋㅋㅋㅋㅋ그 말인 즉슨, 루체른 기차역에서 호텔을 찾아가는데 꽤 애를 먹었다는 거겠지!? 그렇다. 애를 먹었다.역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걸어가보려했지만, 역부족!사실 따지고 보면 버스로 두정거장 정도의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지금 우리에겐 3개의 케리어가...것도 아주아주 무거운...ㅋㅋㅋ 결국 이사람 저사람, 여기저기 엄청난 질문공세끝에-'Hotel Seeburg'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고생했어, 봉비방!" 그리

[스위스 May 2014]7th-1. 골든패스라인(Golden Pass Line) ;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또 한번의 황홀한 기차여행.

By  | 2018년 11월 18일 | 
천국같은 그린델발트의 아침이 밝았다.더더 아쉬워하라고 그러는건지, 늘 떠나는 날 날씨가 제일 좋은 법!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파란하늘과 아이거북벽의 환상적인 뷰♡이 황홀함은 말로 다 설명이 안된다. 정말 절경이다.이런 뷰를 누릴 수 있는 호텔이라니!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마냥 행복했었다. 정말 무언가 정기(精氣)같은 것이 느껴지는 풍경이랄까.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아이거 북벽의 신비로움. 이제 이 환상적인 공간과도 이별을 해야할 때.오늘은 그린델발트를 떠나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이다.늘 그렇듯 정들만하면 떠나야하는 단기 여행의 슬픔을 오늘도 느껴야하는군. 조식을 먹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는 산책을 마지막으로-우리는 그린델발트를

[일본 Feb. 2018] 2nd. 오이타(Oita) ; 1일 2온천 정도는 해줘야 온천여행 아입니꽈!?ㅋㅋㅋ

By  | 2018년 7월 28일 | 
[일본 Feb. 2018] 2nd. 오이타(Oita) ; 1일 2온천 정도는 해줘야 온천여행 아입니꽈!?ㅋㅋㅋ
오늘 아침의 시작은 '모닝온천'으로!ㅋㅋㅋ어제 밀린 수다를 털어내느라 좀 늦게 자긴 했지만-그래도 모닝온천을 포기할 수는 없지. 어제는 루프탑에서 야경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온천이었다면,오늘은 싱그러운 아침공기와 함께 하는 모닝 온천!ㅋㅋㅋ 눈뜨자마자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옷입고 루프탑으로!역시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모닝온천은 또 그 나름의 개운함이 있더이다.어제는 깜깜해서 잘 안보이던 것들이 한눈에 쫘악 보이고-아침 그 찬공기가 휘잉하고 불어오니 어찌나 상쾌하던지! 이번에도 성공적이었다 하겠다! 여러모로 진짜 이 호텔 대박임♡ 호텔에 대한 만족감이 어찌나 높았던지.나가려고 엘베 기다리다가 호텔로고에서 급 사진까지 찍은 우리들:) 블라썸, 최고였어

[일본 Feb. 2018] 3rd. 오이타(Oita) ; 꼭 다시 가야지, 칸나와엔♡

By  | 2018년 11월 2일 | 
어제 우리의 수다와 함께 밤새도록 내리던 눈은,칸나와엔의 아침풍경을 더욱 '퐌타스틱'하게 만들어주었다. 벳부에서 눈과 함께하는 온천이라니!너무 좋지 아니한가. 하루만 더 있다 가고 싶네♡ 이제 체크아웃하고 이곳을 떠나야하는데.너무 예뻐서 발이 딱 붙어버림. "못가겠소이다!!!" 어제 내리던 눈이 저렇게 쌓였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쌓인 눈을 보니 괜시리 신이 난다. 그래서 신나는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으나...우리의 신솨여사는 또 되게 예쁜 표정지으면서 눈을 감았.....ㅋㅋㅋㅋㅋㅋㅋ 'ougiyama' 여기가 바로 우리 방이었어요!진짜 얼마나 좋은지 와보지않고서는 모른다우:) 아침부터 온천을 해서 그런지 어찌나 뽀샤시들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