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빛나는 허니문♡ 사진 골라놓은지가 어언 다섯달은 되는거같은데.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제서야 첫 포스팅이구나 흑흑. BON's 1st wedding anniversary가 이미 열흘이나 지나버린 이 시점에, 나는 다시 한번 -산토리니와 스위스- 나의 꿈같은 조합의 허니문을 되새겨보련다. 아, 괜시리 이상해지는 기분은 왜일까. 2014년 5월 10일. 우리는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시예식으로 진행되었던 우리 결혼식은 장장 두시간에 걸쳐, 1부 행사- 2부 본식- 3부 행사로 진행. (결혼식에 대한 내용도 꼭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데 언제가 될지.. 쯧쯧..) Anyway, 모든 행사가 끝나고 불편한 드레스입고 스테이크까지 먹은 뒤에- 우리는 리무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