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도시

[스위스 May 2014]8th. 취리히(Zurich) ; 행복했던 나의 허니문, THE END♡

By  | 2019년 1월 1일 | 
와, 파란하늘 좀 봐! 날씨 한번 끝내주게 좋다!늘 떠나는 날이면 유난히도 더 반짝거리는 야속한 날씨 너님ㅋㅋㅋ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리 비행편이 취리히 OUT이라,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루체른을 떠나 취리히로 이동했다.시가지 구경도 좀 하고 싶었지만 나갔다 올만큼 시간이 여유롭지는 못해서, 취리히는 아쉽게도 공항에서 빠이해야 했다. 。 그래서 2016년에 다시 스위스를 찾았을 때 아쉬움에 취리히를 1박 추가하였지♪(근데도 제대로 못봄ㅋㅋㅋㅋㅋㅋㅋ)늘 아쉬운 도시군, 취리히.언젠가는 또 갈꺼니까♡ 。 괜히 늦을까봐 일찌감치부터 서둘러 출발을 했더니만, 생각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네.그 와중에 고맙게도 취리히 공항에 이런 공간이 뙇!파란 하늘을 최고로 누릴

[베트남 Feb. 2018] 1st. 나트랑 ; 6인조 완전체 첫 해외여행, 고고!

By  | 2019년 1월 12일 | 
2015년 12월, 우리 처음 다섯이서 보라카이로 해외여행을 떠난 이후-2년하고 2개월만에 우리는 완전체가 되어, 여섯명이 함께 설맞이 나트랑 여행을 떠난다♡ 보라카이에서 미밍구를 그리워하하며 하트를 날리던 믹꾸이가 떠오르는군:) 믹꾸이가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뭘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제주항공에서 나트랑 취항기념으로 특가표를 풀었길래,낼름 잡아버린 나.ㅋㅋㅋ 그래도 첫 명절이니 할껀 다 하고,명절 다음날 저녁에 떠나는 일정으로:) 그렇게 우리 6인조 완전체 첫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다! 저녁 느지막이 모여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그렇게 자주 가는데도, 공항가는 길은 늘 설렌다. 밤비행기는 꽤 오랜만이군:) 이 사진은 또 언제

[스위스 May 2014]7th-3. 루체른(Luzern) ; 스위스에서 맛보는 스테이크맛이란, Chimney's Steakhouse!

By  | 2018년 12월 2일 | 
'Honeymoon'의 마지막 날이란, 그간의 여행으로 쌓인 피로에 녹초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조급증이 몰려오는 바로 그런 날. 내일이면 정말 나의 꿈같던 신혼여행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지금까지 잘먹고 잘놀아놓고는 뭐가 또 그리 아쉬운지.사실 너무 피곤해서 집에는 가고 싶으면서 괜히 아쉬운-아주 욕심꾸러기같은 이상한 마음상태가 된다!ㅋㅋㅋ 전반적으로 참 모든 것이 깔끔했던 Hotel Seeburg.정갈하게 정돈된 로비를 지나,이제 본격 루체른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다시 역쪽으로 나가기로 했다. 호텔입구에서도 멈추지 않는 봉비방의 셔터세례!이쯤하면 되었지요?ㅋㅋㅋ 아오, 이제 그만 찍고 빨리 가자고! 이 냥반아!ㅋㅋㅋ(내 표정이 딱 이렇게 말해주고 있

[스위스 May 2014]7th-5. 루체른(Luzern) ; 마지막은 늘 아쉬움이 남는 법.

By  | 2018년 12월 29일 | 
카펠교 산책을 기분좋게 마치고, 무제크성벽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걷기는 좀 애매하고 버스를 타자니 너무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그렇지만 오늘은 열흘 허니문의 막바지.힘들다, 봉비야.ㅋㅋㅋ 결국, 버스를 타기로 했다. 산토리니 햇빛의 흔적이 발등에 고스란히 남았다.다시봐도 어메이징하군. Where am I? And who am I? 딱 그 표정으로 서있는 봉비방:)귀엽긴! 이게 무제크성벽은 아닐텐데.대체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ㅋㅋㅋ 다시 한번 지도를 펼쳐봐도-도통 여기가 어디인지, 그리고 무제끄성벽은 어딘지.알 수가 없다!ㅋㅋㅋ 아니 원래 우리 봉비가 길찾기는 진짜 선수중에 선수인데!대체 무어란 말이냐!?ㅋㅋㅋ 뭐, 사실 꼭 봐야겠다는 마음은

[스위스 May 2014]7th-4. 루체른(Luzern) ; 카펠교 산책♡

By  | 2018년 12월 5일 | 
맛있는 스테이크 먹어서 이제 배도 부르겠다, 아까 후다닥 보고 지나온 '카펠교' 다시 보러 가야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배를 집어넣느라 어깨가 한껏 올라와있는가 자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까, 봉비방!?소괴기라면 뭐.. 무조건 대만족이지요!!!ㅋㅋㅋ둘다 아주 아까하고는 표정이 많이 다르군:) 배가 부르니, 한층 여유로워진 우리 둘의 발걸음.아까는 무작정 식당만 찾느라 주변을 제대로 못봤었구나. 천천히 둘러보니 건물 하나하나가 참 예쁘다. 이 시계탑은 무얼까.그리고 대체 어떻게하면 건물 외관이 이토록 깨끗할수가 있을까.정말 봐도봐도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