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May 2014]7th-1. 골든패스라인(Golden Pass Line) ;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또 한번의 황홀한 기차여행.
By 달콤한 나의도시 | 2018년 11월 18일 |
천국같은 그린델발트의 아침이 밝았다.더더 아쉬워하라고 그러는건지, 늘 떠나는 날 날씨가 제일 좋은 법!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파란하늘과 아이거북벽의 환상적인 뷰♡이 황홀함은 말로 다 설명이 안된다. 정말 절경이다.이런 뷰를 누릴 수 있는 호텔이라니!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마냥 행복했었다. 정말 무언가 정기(精氣)같은 것이 느껴지는 풍경이랄까.한참을 넋놓고 바라보게 되는 아이거 북벽의 신비로움. 이제 이 환상적인 공간과도 이별을 해야할 때.오늘은 그린델발트를 떠나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이다.늘 그렇듯 정들만하면 떠나야하는 단기 여행의 슬픔을 오늘도 느껴야하는군. 조식을 먹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는 산책을 마지막으로-우리는 그린델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