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

시사인 영화제 SIF2018

By  | 2018년 8월 30일 | 
(진실의 색이 보라색이라 포스터 보라색으로 했다는데 나만 처음들었니) 시사인에서 영화제를 한다! 집에서 가까워 아잣!! 전주에 살 때는 영화 별로 관심 없었고, 그 이후에는 사람 북적이는 거 싫어서 전주영화제도 안 가봤는데 서울와서 영화제에 가다니..ㅋㅋ 일단 장소가 맘에 들었고, 라인업도 맘에 들어서 뭐 볼 지 고민. 예매는 오늘 열렸다! 하지만 아트나인이 워낙 좌석이 적기도 하고, 헌트 예매하다가 "이미 예매된 좌석입니다"를 봐서 조급한 바람에 예매를 지금 몽땅 다 함. 개막작은 근데 예매가 원래 안 되는건가..? @_@ 이런 거 처음이라 잘 모름..웅.. 일단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보기 전에 내려버려서 아쉬웠는데 있길래 얘를 1등으로 예매! 피의 연대기랑 울프는 봤던 거라 패스. 그 외

한밤의 영화 나들이 cgv무비투나잇

By  | 2018년 6월 15일 | 
한밤의 영화 나들이 cgv무비투나잇
원래는 동대문 메가박스의 무비올나잇의 라인업(공룡+오션스+탐정)이 괜찮아보여서 그걸 볼까 하다가 예전에 어쩌다 보았던 탐정1이 아무래도 불편했어서 다른 라인업(공룡+오션스+독전)으로 마음이 쏠렸다. 결국 결정한 것은 cgv의 무비two나잇. cgv강남과 송파에서만 하는 이벤트라는데 24시 이후 영화 두 편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12000원에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영화만 선택해서 볼 수 있다니 아주 좋아!! 다만 인터넷/모바일 예매가 안 되고, 창구구매만 가능하다는 게 번거롭다면 번거로울까.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좌석이 없어서 못 볼 일은 없을 것 같으니 다음엔 좀더 12시에 맞춰와도 될듯. 오늘은 예스24중고서점에 볼 일이 있어서 11시 이전에 강남역에 왔는데, 그 볼 일도 불발되고

오랜만에 머리핀 사러 옻나무 갤러리

By  | 2018년 3월 25일 | 
오랜만에 머리핀 사러 옻나무 갤러리
마지막으로 간 게 2016년 8월이니 벌써 1년 반이 지났군.이 때 샀던 언니의 머리핀 스프링이 나갔대서 a/s가 가능한 지 언니가 알아봐달라고 해서 갔다. 사실 그동안 나도 이 곳의 핀을 애용했는데 지난 번 a/s 여부를 물었을 때 거절당하고 그 이후론 안 가고 다이소에서 머리끈 사서 묶고 다녔다. 큥큥.하지만 여기꺼 머리핀이 예쁘긴 하다.. 왜냐하면 보통 파는 머리핀을 보면요렇게 옆 부분이 화려하게 되어있고, 뒷부분 정면은 머리를 잡아주는 톱니? 정도만 보여서 안 예쁜데옻나무갤러리 꺼는 옆은 까매서 머리에 가려서 잘 안 보이고, 뒷부분 정면은 나비형태라, 뒤에서 봤을 때 예쁜 디자인이다. 그래서 예전에 언니들 사줬을 때도 만족했었드랬지지난 번의 a/s 여부로 좀 마음이 상했어서 난 더 안 샀

3월의 영화들

By  | 2018년 4월 1일 | 
이번 달은 보고싶었던 영화가 아주 많았다. 그 중 골라골라 본 영화들.사실 영화보다 공연을 더 정리해야 할 게 많은데.. (이번에 예매한 게 많다. 봄기운에 미쳤나 싶을 정도로..ㅋㅋ) 그건 예매내역을 찾아보고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영화 표부터 정리해야지 피의 연대기.예전에 포스터를 봤을 때부터 궁금했었는데 볼 타이밍이 안 맞거나 상영관이 너무 멀어서 쉽게 가게 되지는 않았다. 결국 그 멀게 느껴졌던 상영관(상상마당)가서 봄. 이곳저곳 들리다가 저녁은 우동 카덴에서 우동을 먹고 피오니에서 딸기생크림 케익 먹고 영화를 보았다. 동선 참 완벽했어. 피오니의 케익은 오랜만에 먹으니 감동이었다. 이번 아빠 생신 때 피오니의 딸기 생크림케익을 가져가기로 마음먹었다. 영화 구성은

본 영화들

By  | 2018년 7월 1일 | 
본 영화들
1. 라이프 오브 파이(4/16)날이 날인 만큼 바다 밑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턱 내려앉았다.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굳이 한 번 더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 번 보는 것보다 여러 번 보면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난 왜......봤던 것만 보이냐..... 그런데 마지막 부분의 바나나 부분은 예전에 봤던 것과 해석이 달랐던 것 같다. 내가 기억을 잘못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해석이 바뀐 건지..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그래도 새롭게 든 감상이라면, 파이의 원래 이름의 유래인 피신 몰리토 수영장에 가보고 싶었다. 이건 아마 내가 수영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 그런 거겠지?참 예쁜 수영장이다. 1940년대 감성이 확! 느껴질 듯 한!! 요즘 복고풍 수영복이 유행이던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