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들
By KASA | 2018년 7월 1일 |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8/07/01/d0045462_5b38a7982f29a.jpg)
1. 라이프 오브 파이(4/16)날이 날인 만큼 바다 밑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턱 내려앉았다.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라면 굳이 한 번 더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 번 보는 것보다 여러 번 보면 새로운 걸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난 왜......봤던 것만 보이냐..... 그런데 마지막 부분의 바나나 부분은 예전에 봤던 것과 해석이 달랐던 것 같다. 내가 기억을 잘못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해석이 바뀐 건지..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그래도 새롭게 든 감상이라면, 파이의 원래 이름의 유래인 피신 몰리토 수영장에 가보고 싶었다. 이건 아마 내가 수영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 그런 거겠지?참 예쁜 수영장이다. 1940년대 감성이 확! 느껴질 듯 한!! 요즘 복고풍 수영복이 유행이던데 그
쥬라기 월드 간단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7월 10일 |
![쥬라기 월드 간단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5/07/10/b0052433_559fc4f7edb5a.png)
보기는 지난주에 봤다는게 포인트...=ㅂ= -이 영화를 보고 느낀게, 제가 그래도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다 보긴 한 놈이다라는거, 특히 1편을 좋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3편 빼고는 다 제때 극장에서 봤고, 원작 소설은 영화 나오기 전에 사봤으니 제가 본 영화시리즈중에서는 최고의 대접인듯. -이야기 넘어가는 플룻들은 다 그저 그랬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전개가 스무스하면서 무리가 적었던점, 그리고 인도미누스나 간만에 나오신 왕언니 포스덕에 충분히 그야말로 흡족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드맥스는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물건이라 대단하다라고만 생각했지만 쥬라기 월드는 취향에 부합하는 물건이라 그런지 서사상 좀 무리가 있어보이는 모습들이 상당했음에도 감탄하며 봤다는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2006년 5월 27일 일본 개봉)
By 덕후 | 2020년 8월 3일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嫌われ松子の一生)감독 : 나카시마 테츠야주연 : 나카타니 미키2006년 5월 27일 일본 개봉 ✔︎ 2006년 6월 12일 WEB NEWS 야마다 무네키의 원작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영화화, 주연 마츠코를 연기한 나카타니 미키. 나카타니 미키는 배우로서 정상에 오른다든가, 무언가를 집요하게 원한다든가, 이제 그런 감정은 없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카시마 감독에 대해서는 거친 증오와 애정이 소용돌이치고 있다고도 말한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한 애착의 강도가 짐작된다.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라고 하면 뭐라 해도 CM계에서 빛나는 업적을 지녔다. 그 천재적인 실력가에 의한 불량공주 모모코 (下妻物語)에 이은 제2탄이 바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다. 카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By 멧가비 | 2018년 6월 10일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6/10/a0317057_5b1c6fcfae1eb.jpg)
전작인 [쥬라기 월드]가 [쥬라기 공원]과 같은 구조로 이야기를 진행했듯, 이번 영화 역시 [잃어버린 세계]의 플롯을 답습하며 시작한다. 아니 그런 듯 했다. 일부 장면들은 오마주를 넘어 거의 그대로 베끼다시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영화 이전까지 주역이 연달아 두 편에 등장하는 건 시리즈 중 [잃어버린 세계]가 유일했는데, 그 주역인 제프 골드블럼이 재등장한다는 점에서도, 이건 그냥 또 [잃어버린 세계]의 2천 십년대 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고 있지만 끝은 뻔하겠다, 지레 짐작했던 건 공룡들을 수송선에 실은 이후에 깨진다. 사실 영화는 '세상이 공룡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언급한 시리즈 사상 첫 영화이기도 하다. 분명 살아있는 생명체고 멸종 위기인 점도 맞지. 하지만 자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