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 프랑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치과의사 수업을 받고 있지만 화가가 되고 싶은 생쥐 아가씨와,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음악가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곰 아저씨의 이야기. 이 애니메이션의 줄거리나 교훈은 어린아이에게는 부적절. 하나 예를 들면, 한쪽에서는 이를 썩게 하고, 한쪽에서는 그것을 교체해주고, 이것이 바로 사업이다, 라는 대목을 들고 싶다. 어른의 동화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듯. 한 마디로 정리하면, 마치 파스텔 톤 동화처럼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었다. 그 익살스럽고 슬프고 즐거운 음악들이며, 음악과 그림을 조합해내는 그 감수성이라니. 특히 우산을 펴서 새어드는 눈을 막아주는 장면이나, 한붓그리기로 트럭을 자연으로 위장하는 장면이나,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