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 리스본만 남았음
By Shae | 2014년 6월 25일 |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 리스본만 남았음](https://img.zoomtrend.com/2014/06/25/f0367826_53aae7e4dbfbb.jpg)
총평 - ●●●◐○ 한 권의 책을 읽고 매료된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우연에 의해, 그러나 강한 끌림으로 리스본행 열차를 타게 된다. 리스본에서 작가의 집을 찾아가게 되고, 책 속에 언급된 내용들을 실마리 삼아 작가의 과거를 감아올리기 시작한다.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이 영화는 그것을 실행에 옮긴 한 노인의 이야기. 그레고리우스의 뒷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그가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모두 알아낼 수 있다. 친절하기에 어쩌면 밋밋할수도 있는 영화. 명대사라고 언급되는 대사들이 특별히 인상깊지는 않았음. 오히려 <디태치먼트>에 나오는 문장들이 내 취향에는 더 맞았다. 그리고 리스본. 리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