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엑스맨 골수팬은 아니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팬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 것 같다. 배경도 딱 거기에 나오는 정도만 파악하고 있는. 그러나 그 영화 자체가 매우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해서, 후속작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었다. 영화상에서 존재감 순으로 나열하자면 미스틱 >>> 매그니토 >>>>>> 프로페서X, 울버린 >= 퀵실버 >>>>> 키티 블링크 등등, 으로 표현하겠지만. 미스틱과 매그니토라는 어쩔 수 없는 주연적 위치가 있는가하면, 그들을 둘러싼 다른 엑스맨들의 존재감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 각자가 영화의 최소 한 부분에서는 주연적으로 활약한다. 모두를 즐겁게 해준 퀵실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