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인데 유치한면이 여기저기 보인다. 하지만, 그 의미가 있다. 육식을하고 버려지는 음식물로 다시 사료를 만들고 인간들은 그것을 다시 먹고 이런 반복되는 재활용속에 인간들은 괴 생물체로 변한다. 즉, 좀비다. 오직 본능적인 욕구만 살아있는 존재 그래서 인류는 멸망한다. 아니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는것인지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당구공이 해성으로 다가와 지구를 삼켜버린다. 물론, 미리 대비하는 인간들은 살아남는다. 땅을 깊이파서 숨을것까지는 없고, 그냥 숨기만하면 왠만하면 살아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란 무엇인가? 과연 인간만이 부처가될 수 있는가? 아담과 이브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졌다면 로봇이나 인간은 누군가로 인해 만들어진 뭔가가 아닌가! 그런데 왜 로봇은 부처가될 수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