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미생>은 다른 나라에 수출되어도 독보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지 않을까.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은데 유독 드라마 <미생>만 그런 생각이 든 걸까. -일단 직장 생활에 대해 이토록 디테일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사려 깊게 다가간 작품은 없다는 것. 하지만 우리가 평소 좋은 영화, 드라마, 만화, 소설 등등을 보면서 알 수 있듯어떤 소재에 대해 디테일하고 진지하게, 사려 깊게 다가간 작품은 많다. 그러니까, <미생>의 포인트는 디테일, 진지, 사려깊다는 점 보다는 역시 '직장 생활'에 있다. -<미생>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든 적이 있다.저렇게 일하도록 만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