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s and the underground

해지는 증도

By  | 2012년 8월 9일 | 
해지는 증도
해지는 염전 차안에서 찍어서 삐뚤.. 짱뚱어 다리에서 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해서 해질 무렵 다시 왔다. 유난히 커보이는 붉은 해. 해지는 우전해변 신났음헷 평화롭고 조용하고 느린 느린 여행 2박 3일 증도 여행. 좋은 기억만 가지고 왔다. 가을에 또 오기로 약속 하면서 뱌뱌잉... (짱뚱어탕을 못먹어봤어... 먹으러 다시 가야대...)

하와이언 레시피 : Honokaa Boy, 2009

By  | 2012년 8월 11일 | 
하와이언 레시피 : Honokaa Boy, 2009
카모메 식당 이후 잊을만 하면 이런 류의 슬로우 힐링 무비들이 개봉을 하는 것 같다. 예전 만큼 꼭 꼭 챙겨보진 않게 되었지만 요즘 같이 한가한 날들에 취향의 영화들을 다 보고 또 뭐 볼꺼 없을까? 할 때 기대 없이, 실망 할 마음 없이 가서 보고 어김 없이 충만한 마음을 얻어 극장을 나설 수 있는 그런 영화다. 호노카아 보이를 보며 우리의 제주를 많이 떠올렸다. (풍광이 얼추 비슷하더라) 의심없이 두려움 또는 부끄럼도 없이 저 파란 바다에 뛰어 들고 싶었다.(우리는 해변에 갈 때 너무나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 제주는 언제나 여름인체로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보는 내내 킥킥 거렸고 충분히 좋았지만 영화가 끝난 뒤 급작스런 피로감을 느껴 바로 집으로 순간이동 하고

BACC 방콕아트컬처센터

By  | 2012년 8월 23일 | 
BACC 방콕아트컬처센터
방콕여행에서 먹거리 다음으로 기대한 BACC TCBC를 더 기대 하긴 했지만.. 생각 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조금,,,, 여튼 재미나고 편안한 분위기의 현대 젊은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그런곳이다. 관광객도 있지만 방콕시민들과 단체관람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다. 5박정도 머물렀던 랍디호스텔과 시암쇼핑단지(?) 사이에 있어서거의 매일 오가면서 보았다.모든 전시가 무료이고 저녁 9시 까지 하기 때문에 촉박하지 않아 좋다.전시장이 크기 때문에 2-3시간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 8층인가 9층 까지 있는데 지하엔 작은 도서관이 있었고1층엔 카페2층부터는 전시공간과 아트상품관련 팝업스토어 카페가 이어진다. 내가 머물렀던 6월 말쯤 진행되었던 GOOD TO WALK 7층에서 8층으

카트만두 갤러리 in bangkok

By  | 2012년 8월 24일 | 
카트만두 갤러리 in bangkok
방콕 수라싹역 근처의 판로드 중간에 있는 매우 작은 사진갤러리 카트만두 KATHMANDU 방콕에서 왕궁이나 템플은 하나도 안가고 이런 작은 갤러리들을 찾아 다녔다.근처의 탈링플링에서 밥을 먹구 카트만두를 들렀다. www.kathmandu-bkk.com 1층에는 주인장의 사진 작품들과 판매용 책, 엽서, 티셔츠들이 있었다.명함까지 예술적 무드가 가득~ 키치치키 빈티지 스러운.. 내 공간 하고싶드아 ! 2층에는 기획전.태국 어느 사진작가가 1960년대에 찍은 흑백의 인물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Pornsak Sakdaenprai A mini-retrospective of Thailand’s forgotten photography master7

슬로시티 증도_ 태평염전

By  | 2012년 8월 9일 | 
슬로시티 증도_ 태평염전
증도 태평염전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데. 미리 예약 하면 염전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해보면 좋을 꺼 같지만 우린 그냥 구경 하는것만으로 만족. 그리고 했다가는 내가 소금이 되어버릴꺼같앙. 소금 박물관은 땀 좀 식힐 겸 들어가 볼만 하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다. 아이들에겐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할꺼같고 나같이 무식한 어른한테도 유익^^ㅋ 입장료2000원 소금박물관앞에서 염전 까지 1키로 넘게 들어가야되는데.. 조금 걸어 들어가고 있으니 염전 체험 관계자(?)께서 차를 태워 주셨다! 걸어가긴 힘들꺼라고 ㅜㅜ 진짜.... 좋은 사람들.. *.* 소금소금소금 염전에서 일하는 분들 정말 힘들 거 같다.ㅠㅠ 소금은 일조량이 많은 여름 시즌에만 채취한다고 한다. 여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