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s and the underground

Penang Island, George Town

By  | 2012년 7월 15일 | 
Penang Island, George Town
페낭은 리모델링이 한창. 오래된 벽에 벽화나 구조물을 설치하고 깔끔하게 개조해서 카페나 갤러리, 레스토랑, 부티크 호텔을 만들고 완전히 바꾸는것이 아니라 예전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는 방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당! 조지타운에는 식민지 시대때 지어진 영국풍 건물들, 성당, 시청사, 박물관 뭐 그런것들 불교 사찰, 이슬람의 모스크, 힌두사원이 지척에 모여 있어서 볼거리가 많지만 꼭 그런것들이 아니더라도 오래되고 이야기가 있는 거리의 집들, 벽들 구경하며 걷는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그러나 5분만 걸어도 땀 샤워.. 미칠듯이 덥다는것은 8_8 보행자가 그나마 적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걸을 수 있게 쭉 통로가 이어지게 지어진 집들. 우기에는 스콜성의 미친듯한 비도 집안까지 들이치지 않게 하

Old Penang guesthouse

By  | 2012년 7월 15일 | 
Old Penang guesthouse
워낙 페낭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그나마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있는 올드페낭게스트하우스 2박을 예약했다. 여자 4인 도미토리 하루에 만원정도 (28RM) 다 좋았는데 이불에서 좀 찜찜한 냄새가 나서 2박만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게스트인 문트리 라는 곳이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깨끗하긴 한데 운영상에 미흡한 점이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보였고. 젊은 ? 어린?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점. 중국인 단체 손님이 있었다는 점. 엄!!!!!!!!!!!!!!!!!!!!청 시끄러웠다는점. -_- 뭐 그날만 그랬겠지만.. 복도의 발소리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울리고 ㅠㅠ 1인실이었는데 왜 더 불안하고 잠이 오지 않았는지.. 나는 도미토리에서 잠이 더 잘오더라 ^^^^^^^^^^^ㅎ) 올드페낭이

METADEE RESORT in phuket

By  | 2012년 7월 17일 | 
METADEE RESORT in phuket
2012년 6월 푸켓 여행에서 묵었던 메타디 리조트! 정말 만족스러웠다. 6월이 우기이고 비수기 여서 사람이 북적이지도 않고 공사중인 곳도 많고 다소 낙후된 느낌이 많이 나던 까따 비치였는데 그리고 맨날 흐려서 우울.......ㅠ_ㅠ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메타디 리조트가 정말 쾌적하고 뭔가 친환경적인 느낌이라 더 좋았다. 프라이빗 풀빌라 풀억세스룸 풀뷰룸 이렇게 있는데 우린 제일 저렴한 풀뷰 ㅋㅋㅋ 메타디 묶는다고 하면 다들 거긴 허니문으로 많이 간다고.. 너네 둘 커플이냐고...-_ㅠ 흠흠 여자 둘이 휴가를 즐기기에도 딱 좋은 메타디 리조트였당. 헤헤 메인풀. 외국인 여자들 잘만 놀길래 당연히 들어가 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깊이가 160m라 발이 안닿...... 안그래도 유럽여자

비오는 푸켓타운

By  | 2012년 7월 17일 | 
비오는 푸켓타운
사실 번화가인 빠통비치 까따비치 보다 푸켓타운이 제일 좋았다. 빠통비치는 제일 내스타일 아니었고 ㅋㅋ 밤에 잠깐 가서 그랬는지 너무나 관광객만을 위한 환락적인 느낌. 으 시러....... 비가 미친듯이 오는데 썽태우를 타고 푸켓타운으로 갔다. 비가 진짜 미친듯이 오긴 했는데. ㅋㅋㅋ 강이다 강... 우린 불안한데 뭐 여기 사람들은 우기땐 항상 그렇다는양. 바깥엔 우비입고 오토바이도 쌩쌩 잘 다닌다. 기사 아저씨로 추정. 중간에 돈 받으러 오신다. 30바트. 비가 와서 그랬는지 까따비치에서 푸켓타운까지 한시간 넘게 걸린듯. 구석구석 산책하며 지치면 카페에 들어가 쉬고 로컬음식도 먹고 여유롭고 싶었던 푸켓타운인데. 비가 너무 와서........ 망..함 우중충 사진들. 낡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