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의 축덕쑥덕

[Michael Cox]풀백의 미들필더화부터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까지: 2014 전술 리뷰

By  | 2014년 12월 31일 | 
[Michael Cox]풀백의 미들필더화부터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까지: 2014 전술 리뷰
풀백의 미들필더화부터 다이아몬드 포메이션까지: 2014 전술 리뷰 2014년은 전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해였다. 클럽과 국대 모두에서 다양하고, 몇몇 흥미로운 컨셉이 유행했다. 이 글에서는 2014년의 몇몇 흥미로운 전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펩의 풀백의 미드필더화 2014년 펩은 이전까지 보지 못한 포지션의 변화를 람과 알라바를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한 챔스에서 보여 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원래 풀백이지만, 측면에서 오버랩을 통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잘하죠. 그런 그들이 중미로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습니다.이 아이디어는 로벤과 리베리가 좀더 깊숙한 위치로 내려와서 점유을 가져갈수 있게 만들었으며, 공간을 창출해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유

1415 17,18라운드 묶은 감상평

By  | 2014년 12월 29일 | 
vs QPR,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날 2 : 0 QPR 골: 37분 산왕, 65분 로시츠키; 79분 오스틴 한풀이한 로시츠키 리그 선발로 드디어 출장한 로시츠키가 한풀이를 한 경기였습니다. 사실 홈이든 원정이든 워낙에 못하는 QPR이라 큰 걱정없이 봤습니다. 찰리 오스틴의 득점력이 걱정이 되긴 했지만(역시나..) 지원이 제한적인 QPR상대로는 큰 문제는 되지 않았죠. 로시츠키가 상당히 잘 해준 경기였습니다. 왜 나이든 영감님들이 필요한지 적절히 보여줬죠. 로시츠키의 눈에 띄는 움직임은 횡으로도 상당히 많이 움직였다는 겁니다. 횡으로 움직임, 패스를 잘 가져가야 수비의 틈이 생기니까요. 물론 그 뿐 만 아니라 수비에서의 공헌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원래도 발발이처럼 많이 뛰는 스타일인데 잘

1415 20라운드 감상평, vs 소튼

By  | 2015년 1월 2일 | 
vs 소튼, 세인트 메리츠 소튼 2 : 0 아스날 골: 33분 마네, 55분 타디치 터질 것이 터진 제가 거의 매 경기 불만을 토로하던 슈체즈니가 드디어 사고를 쳤습니다.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죠. 정말 정말 정말 멍청한 짓만 골라서 했습니다. 위태위태한 패스부터 해서 맘에 들지 않았는데, 이참에 차라리 마르티네즈를 올리더라도 골키퍼 넘버원은 절대 절대 슈체즈니가 해서는 안됩니다. 패스 성공률이 거의 70%대에 육박하는 걸로 기억은 하는데.. 하면 뭐합니까. 지금 아스날이 예전 바르샤 극강의 티키타카 모드도 아니고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골키퍼의 첫째 덕목은 안정성입니다.(노이어 갓 제외)첫째 골은 코시엘니가 경합에서 졌지만, 뛰쳐나오지 않았다면 코시엘니, 혹은 멀대가 각을 안 주었겠죠. 골라인

[JAMES MCNICHOLAS] 헐시티 전아스날 평점

By  | 2015년 1월 5일 | 
[JAMES MCNICHOLAS] 헐시티 전아스날 평점
경기를 전반 밖에 못 본 관계로...espn에 나온 선수평과 평점을 간략하게 번역해보았습니다.의역, 오역, 생략있습니다. 산체스는 아스날이 헐시티를 다시 2:0으로 무너뜨리는데 큰 공헌을 했고, 그덕에 아스날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이 3-2로 이긴 경기를 복기해보면 헐시티를 상대로 꽤나 고전을 했었습니다. 그 고전은 코너킥이라는 변수에서 시작이 되었죠. 거너스는 언제나 셋피스 찬스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산체스의 높은 크로스를 메르테 사커가 골로 성공시켰습니다. 이 경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산체스에 의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의 골은 카솔라의 좋은 패스로 부터 시작 되었고, 산체스는 그 공을 골대 구석으로 꽂아넣었습니다. 아스날은 정말

[Whoscored.com]첼시를 캐리하는 캐리맨! 네마냐 마티치

By  | 2015년 1월 1일 | 
[Whoscored.com]첼시를 캐리하는 캐리맨! 네마냐 마티치
첼시를 캐리하는 캐리맨! 네마냐 마티치 2011년 1월, 마티치는 루이즈를 영입하려는 첼시의 계획하에 부분트레이드 선수로 벤피카로 팔려나가게 됩니다. 그는 2009년에 블루스와 사인을 했지만, 이 건장한 세르비안 청년은 스탬포드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결국 팔렸죠. 비테세에서 임대, 그리고 벤피카의 보스 였던 조르제 헤수스는 그를 플레이메이커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컨버팅시킵니다. 이건 신의 한수가 되었죠. 마티치는 컨버팅후 그의 포텐을 폭팔시킵니다. 세르비아 국대와 벤피카의 수비라인을 견고하게 지켜내었고, 그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하죠. 첼시팬들은 마티치의 플레이를 직접 본 것은 그가 벤피카의 옷을 입고 첼시와 붙은 2013 유로파리그 결승전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