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리의 축덕쑥덕

1415 7라운드 감상평, vs 첼시

By  | 2014년 10월 7일 | 
걍 간락하게 쓸게요. ㅂㄷㅂㄷ 코시엘니, 웰백은 사실 퇴장이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챔버스도 위태위태했죠.케이힐 역시 다이렉트 퇴장이 가능했고, 오스카, 쉬얼레도 사실 누적으로 가능할 정도였습니다.카드와 경고에 대해서는 두팀 다 그냥 입을 열지 않는게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심판이 많이 봐줬습니다. 첼시가 그냥 잘 한 경기입니다. 첼시팬들이 비웃어도 사실 할 말이 없는 경기였죠.아스날을 때려 잡는 법은 책에도 나와있습니다.(클템 드립ㅋ) 라인을 내리고 거칠게, 더 거칠게, 더욱 거칠게!나온 메뉴얼을 잘 이용했고, 승점 3점을 잘 챙겨갔죠. 첼시의 스쿼드 구성은 정말.. 완벽합니다. 구조가 완벽하다고 해야겠죠. 특히나 중원의 구조는 완벽합니다.아자르(그냥..크랙) 오스카(하드워커) 쉬얼레(볼

1415 14라운드 감상평, vs 소튼

By  | 2014년 12월 4일 | 
에미레이츠 스타디옴 아스날 1 : 0 사우스햄튼 골: 88분 산체스 새벽경기는 보기가 힘들죠. 그래서 재방을 다시 봤습니다.소튼과 아스날은 관계가 깊죠. 소튼 유스들이 꽤나 많습니다. 월콧, 챔보, 챔버스. 소튼 출신의 월클선수는 베일이 있겟죠.소튼이 이번 시즌 엑소더스를 겪었지만 오히려 성적은 꽤나 좋습니다. 리버풀보다 위죠. 심지어 아스날..보다..이번 12월을 어찌보내느냐가 중요했는데,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죠 ㅠㅠ. 12월을 버티고 1월에 좋은 보강이 있어야겠습니다. 전반전 운이 없는 소튼운이 참 없는 소튼입니다. 미드필더의 핵심인 슈나이덜린이 이탈했습니다. 완야마와 슈나이덜린의 두 미드필더 조합은 매우 좋았죠. 쓸어담고 뿌려주는 조합. 흡사 예전 리버풀의 마쉐 - 알론소를 보는 듯한 그

1415 7라운드, 레버쿠젠 vs 파더보른

By  | 2014년 10월 4일 | 
바이아레나골: 20분 콕, 40분 벤더, 87분 슈토펠캄프, 89분 벨라라비, 전반전 레노의 어이없는 실수로 몰아부치던 경기에서 골을 먹혔다.한층 달아오르던 레버쿠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웬델과 예드바이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예드바이는 쓸데없는 경고를 받고, 또 포지셔닝이 자꾸 어긋났다. 하지만 전방으로 패스는 좋았다. 어린 선수니 경험만 차근차근 쌓는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 그리고 흩날리는 금발이 멋있다.. 웬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웬델 >보에니쉬.보에니쉬는 늘 볼을 잡으면 안절부절 못하는게 얼굴에 드러났는데 웬델은 역시나 브라질 종특인가.볼을 잡아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다. 수비적 밸런스만 갖춘다면 좋을 것 같다.하지만 손흥민 같은 드리블러를 받쳐주는 수비수로는

1415 7라운드 감상평, vs 헐시티

By  | 2014년 10월 20일 | 
요새.. 몸이 안 좋아서...빠르게 빠르게 글을 못 올리네요 흑흑 ㅠㅠ, 죄송합니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짚고만 넘어가겠습니다. 1. 크랙 산체스 크랙이네요. 첼시의 아자르에 대한 대답이랄까요?첫골은 완전히 본인의 돌파로 만들어냈고, 두번째 골도 완전 만들어줬죠. 브루스의 마킹실수도 커보이지만요 ㅎㅎ산체스가 날 뛸만한 너른 공간, 반대편으로의 다른 선수의 대쉬, 이 2가지만 잘 만들어진다면 좋아보이네요.사실 산체스를 후보로 내리고, 패스 훈련을 한다는 언론보도를 들었을 때 그닥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이질적인 선수가 필요한 아스날인데 그들과 동화시키려 하다니.. 아스날과 어울리지 않는 지루로 재미를 봤으면서도 또 같은 우를 범하려 하는 거 같아 아쉬워보였습니다. 뭐 그에 굴하지 않고(?) 드리블 시도

[RICHARD JOLLY]첼시의 득점을 막는 방법(feat. 번개땅)

By  | 2014년 12월 3일 | 
번역으로 블로그 복귀합니다. ㅎㅎESPN의 RICHRD JOLLY의 칼럼입니다. 첼시의 득점을 막는 방법(feat. 번개땅) 첼시는 아직까지 지지 않았고, 누구도 막을 수 없어보인다. 선더랜드는 프리미어리그팀 최초로 첼시의 득점을 막는 것을 성공했다. 거스 포옛의 팀은 어떻게 성공해낸 것인가?! 베르니니의 볼터치 위치 깊고 좁게 내려앉아 수비하라 리 캐터폴은 경기가 끝난 후 "볼은 우리 앞에 두는 것"이 이번 경기 전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블랙캣(번개땅 애칭)은 볼 소유권을 넘겨주고 싶지 않았고, 그들의 라인을 하프라인 위로 올리지 않았다. 너른 수비 뒷공간은 디에고 코스타가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더랜드의 포백의 발은 빠르지 않다. 웨스브라운과 존오셔의 나이를 합치면 무려 6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