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킹덤에서 신나는 디즈니월드의 첫날 밤을 보낸 후, 피곤에 절어 멍- 한 상태에서 보드워크 빌라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새벽 한 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여러 리조트를 순서대로 들르는 통에 더더욱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길게만 느껴졌어요. 천근만근쯤 되는 몸을 이끌고 겨우 방에 도착하니 까맣게 있고 있던 저희 짐이 수화물 서비스로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로 방으로 질질 끌고 가려는데 세르 왈, '안 찍어?' ...조용히 가던 짐을 내려놓고 벽에 얌전히 세운 후 한 컷. 그리고 항상 이렇게 잘 써먹습니다-_-a 소원성취한 미키 택. 저렇게 찍고선 가차없이 버렸지만서도=ㅛ=;; 짐을 풀기 전, 우선 호텔방 탐방에 나섭니다. 저는 딜럭스급을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