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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보로노구치

By  | 2017년 4월 3일 | 
하코다테 보로노구치
미슐랭3스타를 가진 하코다테 보로노구치 호텔. 조경은 잘되있었지만... (그리고 직원들의 유창한 영어) 대욕탕이 13층인가 그랬는데 탕안에 들어가니 손님이 적어서 텅 비어 있었는데다가 길가쪽에 사람들 지나다니는게 보임;;; 맞은편에 멀리 떨어진 건물들도 잘 보임;;;;; 반대편의 남탕은 바다 전망이라고 하더니만.. 그리고 탕의 오른쪽 천장이 유리천장인데, 이 호텔 위치가 비행기 지나다니는 위치다보니 비행기가 하코다테 공항에 착륙하기 전 고도를 낮춰서 들어올 때 유리천장과 목욕탕 전체가 울릴 지경이었다... 목욕탕은 --헤이세이칸이 낫다;;;; 헤이세이칸 대욕탕은 유리창 전망이 바다이고 거기 사람이나 다른게 전혀 안보인다.. 보로노구치의 현관(오른쪽은 이슬람 기도실이 있다. 이슬람 손님위해 마련

경주-황성공원, 황남동, 백년찻집

By  | 2017년 5월 1일 | 
경주-황성공원, 황남동, 백년찻집
경주 황성공원. 도토리 나무들에 많이 생긴 상처는 1950년대에 주민들이 도토리 묵끓여먹으려고 나무를 발로 찼는지 어쨌는지 해서 생긴 상처라고. 시에서 나무들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다. 동리, 목월 등등의 시인들의 고향인지라, 시비가 많음. 사진 속 시비는 고려시대 시인의 것. 황성공원 내부 씨름전문 운동장의 입구 셔터문. 안강송이라고 불리우는 구불구불한 모양의 소나무. 경주/안강 지역에서 많이 나는 소나무 종류. 요즘 송화가루가 심하게 날림..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황남동 일대의 신축한옥들인데 공방, 상가들도 있지만 가정집도 많다. 왼쪽 옆에 천마총 등등의 거대한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다. 토함산 가는 길에 있는(토함산 언저리인지, 길이 꼬불꼬불) 백년찻집

삿포로 JR타워 니코호텔

By  | 2017년 4월 2일 | 
삿포로 JR타워 니코호텔
3박4일의 3일째 날, 삿포로 역 근처의 JR타워 니코호텔에서. 룸 업그레이드 됐다고 미모의 직원이 32층 가라고 안내해 줬다. 2시 20분쯤 체크인하는데 한 10분 마지막 체크 한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고거 기다리게 했다고 죄송하다고 체크아웃 하는 날까지 다시 사죄했다;; 암튼 32층 올라갔는데..방 키 카드를 엘리베이터에 체크하는 칸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신기술이 적용돼있었다.. --; 근데 방은 삿포로 역의 전철이 다니는 길이 난 방향이라서, 11시까지는 계속 전철 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32층이라면 안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들린다. 자는 시간엔 안 다니니까 상관없고. 1층이 삿포로 역과 스텔라 플레이스, 아피아, 에스타 등이거나, 그에

하코다테 아카렌가 창고 거리

By  | 2017년 4월 6일 | 
하코다테 아카렌가 창고 거리
하코다테 아카렌가 창고.. 19세기에 건설된 무역용 창고를 쇼핑과 레스토랑 용으로 개조한 곳. 아침시장 근처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내부에는 여러가지 잡화, 옷 상점, 음식점들이 있다. 젓가락 상점이 많았는데 특히 원목 젓가락 종류 진짜 다양하다. 그쪽 동네 스벅. 원래 하코다테에는 삐에로 어쩌구 햄버거집이 유명하다는데, 결국 거기서는 밥을 안먹었다.. 아카렌가 창고 동네에도 이 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냄새 때문인지 갈매기가 그앞을 날아다녔다.. 대형 오징어를 이용한 매장 장식;; 결국.. 하코다테에서는 시장+역전+호텔+아카렌가 창고거리만 다녀봤다;; 특이한 건축물들은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흔히 볼 수 있었고.. 하코다테 산이 유명하다는데 안가봄.. 시장에는 대

삿포로 잡화 쇼핑

By  | 2017년 4월 2일 | 
삿포로 잡화 쇼핑
삿포로에서는 JR타워 니코호텔에서 묵었는데, 에스타, 스텔라 플레이스, 등등의 쇼핑몰에 초 인접해 있었다. 덕분에 자주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샀다.. Bleu Bluet에서 컵과 종지, Madu에서 플랫웨어(각 750엔 정도)와 티스푼(염색된 스텐레스인듯, 300엔인가 했다), 드럭스토어에서 쓸것(바르고 나서 자기전 세면할 필요없다는 수핀 파우더?ㅋ)과 선물용 화장품과 파스 등등이다. 그외에, 선물용으로 사서 전혀 기대안했던 로이스 초코렛, 사진은 없는데 모찌같이 쫀득거리는 초코렛인데 맛있어서 산 것 중 제일 잘 샀다고 했다. 그외 각자 잠바 하나씩 샀음.. 쇼핑몰들에도 5천엔인가? 넘으면 면세 적용된다. 게다가 스텔라 플레이스 인포 데스크인가?에 가서 여권 보여주면 쿠폰 준다던데, 그거를 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