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황성공원, 황남동, 백년찻집
By algues | 2017년 5월 1일 |
경주 황성공원. 도토리 나무들에 많이 생긴 상처는 1950년대에 주민들이 도토리 묵끓여먹으려고 나무를 발로 찼는지 어쨌는지 해서 생긴 상처라고. 시에서 나무들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다. 동리, 목월 등등의 시인들의 고향인지라, 시비가 많음. 사진 속 시비는 고려시대 시인의 것. 황성공원 내부 씨름전문 운동장의 입구 셔터문. 안강송이라고 불리우는 구불구불한 모양의 소나무. 경주/안강 지역에서 많이 나는 소나무 종류. 요즘 송화가루가 심하게 날림..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황남동 일대의 신축한옥들인데 공방, 상가들도 있지만 가정집도 많다. 왼쪽 옆에 천마총 등등의 거대한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다. 토함산 가는 길에 있는(토함산 언저리인지, 길이 꼬불꼬불) 백년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