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키스
By sovake | 2012년 6월 28일 |
![시작은 키스](https://img.zoomtrend.com/2012/06/28/d0138555_4feb26df4435b.jpg)
7월 여행을 앞두고 마침 파리가 배경인 영화 두편이 개봉하여 보고 가려고 한다. 한편은 오늘 본 '시작은 키스'. 또 한편은 담주에 개봉하는 '미드나잇 인 파리'. 무한도전에서 정재형 파리 편도 다시보기로 보고. 예전에 읽었던 정재형 'Paris talk'도 또 다시 보고 있는데 느낌이 다르다.ㅋ '시작은 키스' 이 영화 조용히 흥행하고 있는 듯하다. 원제는 La delicatesse / Delicacy. ‘섬세함’, ‘여림’인데 우리나라에선 제목이 확 바뀜.;; 초반에 불어 억양이 적응이 안됬는지 살짝 졸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졌다.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는 예전엔 강혜정이 생각났는데 약간 나이가 들고 더 말라서 그런지 오늘보니 금보라랑 완전 비슷함. 그래
또 잡담. 나가수를 보지 말아야겠다. 유&아이 시청 중
By paradiso _canto | 2012년 7월 23일 |
난 아이돌 좋아하는데.아이돌이 노래하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게 함정.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건 좋은데이 시간에 집중해서 라이브 하는걸 보고 싶진 않구나.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 첫 시청 중.난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도로 생각하고 틀었는데, 이번엔 특집인지, 원래 이런건지여수에 간 아이돌들이 나오고 있어. 차인표님(!) 나오셨던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차인표님 딸을 좋아하는 같은반 남학생으로 나왔던연기 진짜 어색하다고 생각했던 남자애는 역시 아이돌. 난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데인기 많네; 그 다음엔 신품에 나왔던 쥬니엘?불안해 역시.. 소속사 선배 정용화가 도와주겠다며 듀엣곡을 하는데아니 전혀 진정에 도움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레인보우 첫 노래는 무대 자체가 기억 안나는
[순간포착] 연예가중계, 스타 도플갱어를 찾아라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8월 6일 |
![[순간포착] 연예가중계, 스타 도플갱어를 찾아라](https://img.zoomtrend.com/2015/08/06/d0104410_55c3486fcbdbc.jpg)
'연예가중계'에서 스타 도플갱어를 한데 모았다. 분위기나 목소리 그리고 생김새까지 비슷한 닮은꼴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투표로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는 걸그룹 AOA 리더 지민과 사무엘 잭슨이 3위, 개그맨 이봉원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2위, 마지막 배우 한가인과 아이돌 제국의아이돌 동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본 전문의 역시 남매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감탄하기도.
무드 인디고, 무드 오브 공드리
By Call me Ishmael. | 2015년 1월 8일 |
![무드 인디고, 무드 오브 공드리](https://img.zoomtrend.com/2015/01/08/e0012936_54ad91cd4e131.jpg)
미셸 공드리 감독의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난 그가 시네아스트라기보단 여전히 비주얼 아티스트에 더 가까이 서있다고 본다. '여전히'라는 단어를 쓴 것은 언젠가부터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는 그냥 그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던것 같기 때문이다. 뮤직비디오, CF 감독이었던 그의 필모그래피를 열었던 첫 시작인 <휴먼 네이처>와 <이터널 선샤인>의 파장이, 다만 워낙 강렬했기에 우린 그를 꽤 재기넘치고 번뜩이는 감독으로 그대로 기억해버렸다. 그리고 그 관성은 제법 오래가고 있다. 난 앞선 두 작품의 가치는, 미셸 공드리의 공이라기보단 각본가 찰리 카프먼의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카프먼의 각본과 공드리의 비주얼적 감각이 반반씩 제몫을 했기 때문에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