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By sovake | 2012년 6월 21일 |
![유령](https://img.zoomtrend.com/2012/06/21/d0138555_4fe1ed14a4f32.jpg)
으아~~~~ 간만에 본방사수할 드라마 발견! 그나마 패션왕을 보긴했지만 띄엄띄엄보다 결국 끝나버렸고 브레인 이후로 그동안 챙겨본 드라마가 없었는데 1,2편 재방보고 본방사수로 바로 넘어왔음. 이건 뭐 매주 영화보는 느낌. 오늘은 완전 납량특집. 소름쫙쫙 돋고;;; 학교 안이 왜케 무서운지... 교복만 입고 그냥 학생이 걸어만 가도 무서움 -_-;; 유령을 보게된 계기가 있다. ㅋ 첨엔 제목이 예전 영화 제목이랑 같은 '유령'이고 막 예고편에 제복입고 나오길래 유령선-_-안의 해군들 얘기인줄알고 관심이 없었는데 주말에 우연히 승승장구 장현성편을 다시보기로 보다가 몰래온 손님으로 장항준 감독이 나와 깨알같이 5월 말에 시작한다는 와이프 드라마를 살짝 홍보하길래
[강철비] 머리 속이 꽃밭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2월 25일 |
![[강철비] 머리 속이 꽃밭](https://img.zoomtrend.com/2017/12/25/c0014543_5a404dd67f0b7.jpg)
핵 관련된 북한소재로 만화원작이기도 하고 흥행도 괜찮길레 한번 봤네요. 재미와 배우들 보는 맛이 있긴 했지만 옛날 문선보는 느낌이 드는 후반부는 역시나....싶기는 했네요. 머리 속이 꽃밭인 상태에서 만든 영화인데도 그런 진행이면 과연 실제는ㅋㅋ 곽도원과 정우성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재밌기는 했네요. 마지막만 좀.... 경쟁작들이 많다보니 뒷심부족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한민족 +_+)b 뭐 이거야 단골 소재니 논할 것 까진 없고 아재개그나 GD 등 두 배우의 캐미는 꽤나 좋았네요. 다만 마지막 시계전달 전 화면이 뽀얗게 바뀌는데 전 거기서 차라리 환상이었고 악몽적 상황으로 끝났어도~ 싶을정도로 김갑수를 만나러
외계+인 1부 - 빌드업과 이야기 전개가 폭풍설사처럼 쏟아져 나올 때 벌어지는 일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21일 |
이 영화는 추가를 굳이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꽤 있었던 작품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별로 관심이 안 가는 상황이었던 데다가, 제 첫번째 선택은 다른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최동훈 감독 작품을 반드시 봐야 한다는 생각도 별로 없었고 말ㅇ지ㅛ. 심지어는 이 전 주간에 아주 영화로 파티를 벌이다 보니 정말 정신이 나가는 듯한 느김을 받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다 보니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궁금함을 못참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에 관해서는 전우치 이전과 이후로 영화를 나누곤 합니다. 제가 아는 영화가 넷 밖에 없으니 솔직히 웃기는 분류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시절
기억의 밤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일 |
![기억의 밤](https://img.zoomtrend.com/2017/12/02/c0225259_5a222a08a3241.jpg)
반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설정 하나만 가지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면 이런 영화가 나올 수도 있다. 스포의 밤! <프레스티지>와 <셔터 아일랜드>에 대한 언급도... 한 개의 반전으로 끝장내는 이야기도 아니고, 숨겨져 있던 크고작은 반전 여러개가 적재적소라면 적재적소라 할 만한 타이밍에 마구 튀어나온다. 하지만 적재적소여도 웬걸, 이야기 자체가 너무 꼬여있지 않나. 가장 큰 반전이자 첫번째 반전이라고 할 수 있을 부분 직전까지는 그래도 나름대로 영화적 긴장감이 잘 유지된다. 진짜 보면서 솔직히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이건 스릴러의 탈을 쓴 신체강탈물인가, 아니면 <프레스티지> 마냥 쌍둥이 야바위 이야기인걸까 등등. 근데 알고보니 <셔터 아일랜드>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