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 Terri 's adventure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 - 탑승기

By  | 2015년 8월 9일 |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 - 탑승기
본격 AF254 탑승기입니다.(16:40~17:30 / B777-300ER) 비행기 타자마자 정말 놀랐습니다.코쿤형 비즈는 처음 보네요.....ㄷㄷ 예전부터 헤링본(생선 가시 모양 배치 - 에어 뉴질랜드, 케세이 퍼시픽 등에 있습니다) 배열에서찾아볼 수 있는 코쿤형 비즈니스 좌석을 꼭 타 보고 싶었는데,이번 기회에 타 보게 되었습니다. 일반 배열보다 폭은 좁고 답답하다는 평도 있으나,적어도 화장실 갈 때 옆 사람 건드릴 일도 없고 개인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이거 보면 감이 뙇 오시죠? 어제 탄 대한항공보다 사실 폭은 좁다고 보시면 됩니다. 법국의 물은 에비앙... 똑바로 앉거나 눕거나, 혹은 매뉴얼로 니가 조정하거나 셋 중 하나...명쾌합니다. PSP

[Iceland] #18 - Djupivogur 아이슬란드 남부의 작은 항구

By  | 2015년 8월 9일 | 
[Iceland] #18 - Djupivogur 아이슬란드 남부의 작은 항구
조그만 Djupivogur 듀피보르? 라는 마을에 까페가 있어서, 간식도 할 겸 들러봅니다. 지명이 죄다 ㅠㅠ 이 빨간 건물 안에 까페가 있어요! 실로 오랜만에 먹는 디저트! 전 당근케익으로 결정합니다. 아무래도 캠핑카가 아니다보니까 이렇게 따뜻하게 뭔가 마시고 제때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식당이 나와주는 것도 고마운 일이더라고요. 이날의 드라이빙 코스입니다. 이제 정말 긴 드라이브가 시작됐어요. 아무래도 열흘이 안되는 시간동안 한 바퀴를 돌다보니 이만큼씩 돌게 되네요시간이 된다면 그래도 2주 정도는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직선으로는 얼마 되지 않아도 피오르드 지형이다 보니 속도를 내기 어렵거든요.

[Iceland] #19 - Borgarfjörður Eystri 보르가르 피오르드 에이스트리

By  | 2015년 8월 9일 | 
[Iceland] #19 - Borgarfjörður Eystri 보르가르 피오르드 에이스트리
오늘의 숙소는 보르가르 피오르드입니다. 역시나 서투른 운전때문에 아홉시 다되서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숙소 주인이 지금이 퍼핀들이 둥지로 돌아올 떄라며 얼른 가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또 바로 출발합니다. 조그만 항구를 지나서 조그만 언덕들을 지나서 퍼핀들이 모여사는 절벽에 도착합니다. 새를 좋아하진 않지만, 팽귄을 닮은 퍼핀은 진짜 귀여워요 열시다된 해질녁;;; 예쁜 물 빛까지 좋아요. 식사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한 곳 있어서 닫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며 구경합니다. 저 멀리 만년설 덮인 산도 예쁘고, 한곳에 서서 보는데도 암석 색이 다 달라요. 부랴부랴 들어와서 대구가 듬뿍 들어간 (리필도 되는) 피시수프를 한그릇 하고계속 동네 구경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4)

By  | 2015년 8월 9일 |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4)
어제부터 갑자기 높으신 분(Terri님)이 모 아이슬란드 여행 책을 보고'안 갔다 온 사람이 갔다 온 것처럼 왜 써놔!!!' 하면서 분노의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ㅋㅋ) 저도 그래서 싱가폴을 언능 마무리 짓고 다른 지역 여행 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_-;;; 아침의 시작은 호텔 조식으로...이거도 이번에 매우 운 좋게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시작은 야채로... 국수도 찹찹... 이제 고기를 먹어야죠 객실과 객실 사이를 잇는 통로 아래로 쇼핑몰이 보입니다 밥 먹고 수영장 가서 좀 놀려고 했더니 비가 쏟아집니다 -_-;;; 그냥 동네 마실이나 하기로... 쇼핑몰도 갔다왔으나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었고,여름 나라에서 이상하게 겨울 스웨터를 세일해서 Terri가 하나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1) - 탑승기

By  | 2015년 8월 9일 | 
[Singapore] 1박 3일 도전! 싱가폴에서 흥청망청 논 이야기 (5-1) - 탑승기
분량 조절 실패로 마지막 구간 대한항공 KE628 사진만 간단히 올립니다.(22:05-07:05 / B777-300ER) 공항에 도착하니 이렇게 우리만 덩그러니.... 자카르타 공항은 정말 비추입니다.애들이 환승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일단 무조건 나갔다 오길 권장하고 -_-가지고 있던 티켓도 바꿔주겠다며 1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하고....저희도 우여곡절을 겪고.. 인도네시아 직원이랑 싸울 뻔 하고..... 너무 더워서 라운지에 씻으러 갔더니 수건이 없다고 하고......라운지에는 먹을 게 맥주와 땅콩 뿐이고...인도네시아 땅을 밟지도 않았지만 중국만큼 살기 힘든 나라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비행기 티켓 사진이 없습니다. (ㅋㅋ) 비슷한 기종이고, 분명 어제 탔던 건데에어프랑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