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land] #19 - Borgarfjörður Eystri 보르가르 피오르드 에이스트리
By Tom & Terri 's adventure | 2015년 8월 9일 |
오늘의 숙소는 보르가르 피오르드입니다. 역시나 서투른 운전때문에 아홉시 다되서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숙소 주인이 지금이 퍼핀들이 둥지로 돌아올 떄라며 얼른 가보라고 하네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또 바로 출발합니다. 조그만 항구를 지나서 조그만 언덕들을 지나서 퍼핀들이 모여사는 절벽에 도착합니다. 새를 좋아하진 않지만, 팽귄을 닮은 퍼핀은 진짜 귀여워요 열시다된 해질녁;;; 예쁜 물 빛까지 좋아요. 식사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한 곳 있어서 닫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며 구경합니다. 저 멀리 만년설 덮인 산도 예쁘고, 한곳에 서서 보는데도 암석 색이 다 달라요. 부랴부랴 들어와서 대구가 듬뿍 들어간 (리필도 되는) 피시수프를 한그릇 하고계속 동네 구경
아이슬란드 여행 시기 일정 코스 가볼만한곳 자유여행 vs 패키지
By Kimi의 여행일기 | 2024년 2월 25일 |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Hveravellir흐베라베들리르
By AHNN | 2012년 6월 23일 |
아쿠레이리의 아침은 잔뜩 흐린 상태였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야했기에 후다닥 일어나 아침을 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이날은 내륙지방으로 가는 F35번 버스를 타야했는데, 출발 시각이 다 되어가도록 버스가 보이질 않았다. 초조한 마음에 매표소로 가 물어보니 60a번 버스를 타고 Varmahlið바르마흘리드 로 간 다음 그곳에서 다시 F35번으로 갈아탄다고 가르쳐주었다. 역시 모를 땐 째까닥 물어보는 게 최고! 덩치 큰 60a번 버스를 타고 Varmahlið로 가니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초록색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F35는 비포장도로를 가는데, 과연 저 버스로 갈 수 있을까...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버스였다. F35도로는 처음엔 상태가 괜찮더니 점점 갈수록 흙먼지 날리는, 제대로 된 비포장이
아이슬란드 ICELAND, 얼음 나라의 진짜 얼음
By Homo Narrans | 2015년 11월 1일 |
1.빙하가 떠내려온 호수.'요쿨살롱' 근처에 오면.....확연히 춥다. 이런...추워커다란 얼음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슬란드 여행 중 여기가 제일 추웠다. 2.호수 위에 떠내려온 빙하 덩어리들은 신비로운 파란색 광채를 띈 신기한 얼음 덩어리.에메랄드 빛깔 같기도 하고....파란색 아이스바 같기도 하고...살면서 처음 보는 것들을 만났을 때의 경이로움을 이곳에서 또 느낀다.외계행성같은 기묘한 광경. 3.깨진 빙하 조각들이 호수 언저리로 밀려온다.작은 조각을 집어 먹으면....수천...수만년 전 만들어진 얼음 맛왠지 더 차갑고 왠지 더 순수한 얼음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