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팀북투] 잔잔한 영상미 속의 충격과 슬픔](https://img.zoomtrend.com/2019/01/03/d0008110_5c2e24f9f373c.jpg)
사막. 사방이 모래 빛이다. 익숙했던 대도시의 모습에서 떠나 보는 사막의 모습은 잔잔하고, 평화로울 것만 같고 유목민인 투아레그족 가족의 모습은 따뜻해 보인다. (예외적인 핵가족의 모습이다. 이제 정착하려는 것인지..) 감독: 압데라만 시사코 (Abderrahmane Sissako) 그러나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팀북투에 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 들어오고 샤리아 법을 강조하면서 모든 게 바뀐다.. 하루아침에 음악이 금지되고, 웃음이 금지되고, 축구조차 금지되어,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축구공으로 축구를 한다. 결혼은 강요되고, 여성은 더 이상 혼자 나다닐 수 없고...축구공 없는 축구... 이슬람근본주의자, 지하디스트를 고발하는 이 영화는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아니면 일어났고, 현재 계속 일어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