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1일 월요일, 푸에르테벤투라. 그 전날, 일요일은 리조트에서 놀고, 월요일은 근처의 해변으로 나가 보기로 했다. 택시를 타도 비싸지 않다고 하는데 무료 셔틀 버스가 있어서 일단 갈 때는 무료 버스를 이용하였고, 올 때는 버스 시간이 좀처럼 맞지 않아 아이들과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호텔과 해변까지의 택시 비용은, 호텔에서 친절하게도, 어느 정도 나올 거라고 미리 알려주었고, 5~6유로 내외로 기억하고 있는데, 실제 택시 비용이 호텔에서 말해준 대로 나왔고, 택시 아저씨도 친절하셨다. 아무튼, 이건 올 때 얘기고, 다시 해변 얘기로 돌아가서. 해변 이름은 Caleta de Fuste [칼레타 데 푸스테] 이러한 형상으로 되어 있어서 (Ω 이런 형태?) 거친 파도에 위협을 받지 않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