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보고 왔습니다. 인터넷의 많은 저평가들 때문에 솔직히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딱히 다른건 볼만한게 없더라고요, 그간 몇몇 영화평을 보신 분들 중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 깊은 생각 안합니다. 톤 앤 매너 적절하고, 보고 즐거우면 그만이기에 요즘처럼 CG 떡칠한 엔터테인먼트 영화들이 나와주는게 너~무 좋습니다. 물론 보고 즐거운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토리의 조밀함을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개연성을 따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예술 영화를 보고도 감동을 받는 분도 계신거고, B급 영화들만 찾아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 CF처럼 눈을 확 끄는 것들이 많은 영화가 좋습니다. 물론 기본은 해야 하겠지만요. <이런거 기대하시나요?> 그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