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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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9 위도우 메이커 - 잠수함은 어지간하면 평타는 친다

By OLD BOY  | 2018년 10월 7일 | 
이게 02년 영화인데 극장가서 본 기억이 있군요, 그런데 방송에서 해 주더라고요 EBS I 에서 말이죠. 스토리는 그다지 색다른 것은 닙니다. 새로운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테스트 하려고 하는 소련의 핵 잠수함이 우여곡절 끝에 발사는 성공하는데, 부실한 기술력과 문제들로 인해 위기에 빠지고, 그래서 갈등이 일어나고, 영웅적인 선원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이거 이상 없습니다. 사실 많은 잠수함 영화들이 스토리 면에서는 그다지 참신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스 부트' 나 ' U-571' 이나 '크림슨 타이드'나 '유령'이나 매 한가지 입니다. 하지만 잠수함 영화들은 어지간히 능력없는 감독이 아니라면 평타는 칠 수 있죠. 잠수함이라는 특성 때문에 말입니다. 잠수함은 은밀한 작전을 수행하는 무기입니

K-19 WidowMaker(2002)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4년 4월 21일 | 
K-19 WidowMaker(2002)
미국과 소련이 3차세계대전을 준비하던 냉전의 시기에 소련이 개발한 최신식 원자력잠수함 K-19가 미국에서 가까운 해역에서 해난사고를 당했던 사실을 담은 영화. 주연이 무려 해리슨포드 + 리암니슨. 한 영화의 주역으로 손색없는 대배우 두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두사람이 갈등관계라는게 무엇보다 흥미진진한 영화. 영화적 재미로는 사실 용두사미였지만 소련의 핵잠수함의 사고를 허리우드의 시각에서 담은 독특한 영화다. 주인공인 해리슨포드는 미국의 정보기관 요원이나 대통령으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표적인 국민배우.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번엔 소련의 잠수함장으로 등장했다. 낙하산으로 잠수함장이 된 해리슨 포드와 오랜 경력으로 부하들의 명망이 높은 사관인 리암니슨간의 의견충돌은 나름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