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enweenie (2012)
By 프랑스적인삶 | 2012년 11월 16일 |
옛날 팀버튼 영화들을 참 좋아했었는데 최근에 나온것 중에는 Alice in Wonderland 밖에 본 게 없다 (올해 초반에 나왔었던 Dark Shadows는 계속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에 극장에서 소리없이 내려가버렸고, Sweeney Todd는 보지 않았다). Frankenweenie가 나온다고 했을때에도 그다지 보고싶은 생각은 별로 안들었는데, 트레일러를 보고나니 왠지 정말 보고싶어졌다. 게다가 그의 초기 단편영화였던 Frankenweenie를 리메이크 한거라고 듣고나니 더 궁금하기도 했고. 아아. 그럭저럭 괜찮겠지 했던 예상을 뒤엎고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옆에있던 O는 너무 몰입해서 봐서 막 눈물을 글썽거렸다;; (나는 돌로된 심장을 가지고 있는건가 ;ㅁ;! 아마도 O가 프랑스로 떠나온 뒤
프랑켄위니 블루레이 출시! 그러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9일 |
이 타이틀 역시 필구입니다. 실사에서는 점점 더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팀 버튼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적당히 잘 해 내는 힘이 있어서 말이죠. 물론 이 타이틀의 경우는 그냥 구매를 해야 할 듯 하기는 합니다. 문제는 말이죠.......이 작품이 의외로 3D가 좋았다는 점 입니다. 영원히 3D와 관계가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에 몇 가지가 급변해서 말이죠. 그런데 그 급변에 관해셔 이 타이틀은 애매한 면이 또 있어서 말입니다. 문제의 타이틀입니다. 2D만 나와요;;; 부가영상- 오리지널 단편 : 캡틴 스파키 vs 비행접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프랑켄위니를 현실로 - 프랑켄위니 전시회 - 오리지널 [프랑켄위니] 단편 영화- 뮤직 비디오 [Pet Semetary]- 영화 예고편들
<프랑켄위니(Frankenweenie, 2012)>- 흑백 애니메이션 속 추억 여행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10월 23일 |
디즈니와 팀 버튼의 만남. <빅 피쉬>보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한 영상이 먼저 떠오르는 팀 버튼과 가족 영화의 대명사 디즈니의 조합이 선뜻 잘 그려지지 않는다. 디즈니와 팀 버튼의 만남이 처음은 아니지만,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동명의 실사 단편 영화로 팀 버튼이 디즈니로부터 해고된 바 있다. <프랑켄위니>가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무섭다는 이유였는데, 쇠못이 양 목에 박혀있는 강아지는 디즈니가 추구하는 바와 꽤 다른 모습이었을 것 같다. <프랑켄위니>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팀 버튼식 오마주를 담은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은 빅터와 그의 강아지 '스
오랜만의 팀 버튼 명작, 프랑켄위니 (Frankenweenie,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월 3일 |
프랑켄위니 (Frankenweenie, 2012.10.11) 팀 버튼 감독 오랜만에 팀 버튼 영화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 비록 1984년에 디즈니를 통해 이미 나온 적 있던 팀 버튼 감독의 30분 짜리 단편영화의 리메이크판이긴 하지만 말이다. 원작은 실사 흑백영화였던 반면 이번엔 스톱모션풍 3D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시체신부'에서 볼 수 있었던 팀 버튼 특유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들로 가득하다. 과학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차 사고로 죽은 자신의 애견 스파키를 부활시켜서 벌어지는 소동이 메인인 이야기. 주인공 이름이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점이나 의도적인 흑백영화라는 점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1931)'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