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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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 어색한 엎치락뒤치락 끝에 만난 밍밍한 화해

<아들들> - 어색한 엎치락뒤치락 끝에 만난 밍밍한 화해

(2024/12/07 : CGV 강변) 서사의 구조상 가장 먼저 떠오를 영화는 아마도 '다르덴' 형제의 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이 역시도 내 자식을 죽인 범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 부모의 비참한 감정을 우직하게 밀어붙여 오는 영화니 사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이 작품은 극 후반부 잠깐을 제외하곤 마치 그곳이 두 주인공 모두의 거처기라도 한 양 집요하게 '감옥' 내부만을 비추고 있기도 하고 화면비 역시도 극단적으로 제한해 폐쇄적인 감각을 강조해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르덴' 형제가 아들이 죽은 세상에.......

<더 커버넌트> - 신의로 써 내려간 반성문

<더 커버넌트> - 신의로 써 내려간 반성문

(2024/09/2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영문 제목에 자신의 이름을 떡하니 박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는 사실 '가이 리치' 감독이 만든 것이라고 보기엔 약간은 어색한 이물감이 감도는 작품입니다. 우선 그는 그저 웃음기를 얼마나 쳤느냐 뺐느냐의 차로 약간의 톤만 갈릴 뿐 최근까지도 주로 '제이슨 스타뎀'을 앞세운 액션 영화에 심취해 있던 연출자였고 무엇보다도 '가이 리치'는 그런 감독들 중에서도 자신이 전시하고자 하는 이미지나 스타일이 무척이나 확고한 일종의 양식주의자(樣式主義者)이기도 했거든요. 그러니 실제 미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