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X68000 XVI, 라즈베리 파이 케이스로 부활하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7월 24일 |
80년말 90년대초에 소년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겐, 꿈 같은 컴퓨터가 몇 개 있습니다. 샤프에서 나온 X68000 도 그 중 하나였죠. 그래픽이 끝내주는 게임기... 같은 느낌도 있지만, 아무튼 뭔가 굉장히 비싸고 좋은 컴퓨터인 것 같은데 본 기억은 없는, 그럼 컴퓨터였습니다. 그 컴퓨터가, 라즈베리 파이 2/3용 케이스로 부활... 했다고 합니다. 부활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라즈베리 파이라는 기종 특성상, 에뮬을 이용해 원판 느낌을 살려쓰는 것도 가능... 하겠죠. 아무튼 제가 이런 레트로 기기 미니어처를 좋아해서, 보자마자 이거 소개해야지! 하고 적어놨다가... 6개월만에 소개합니다. 아하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종의 프라모델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라즈베리 파이를 위한
[MSX] 양배추인형 (Cabbage Patch Kids, 1984, Konami)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1월 8일 |
[MSX] 양배추인형 (キャベッジパッチキッズ/Cabbage Patch Kids, 1984.10, Konami) 추억의 재믹스 게임 '양배추인형'. 1984년 당시 세계적으로 '양배추인형'이란 인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그 붐을 활용하고자 코나미에서 기존에 만든 '개구쟁이 애슬레틱'을 어레인지하여 발매한 게임. 캐릭터 및 배경이 전부 양배추인형풍으로 변경되었다. 국내에서도 당시 양배추인형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덕분에 재믹스 게임으로도 원작보다 이 '양배추인형' 버전이 더 잘 알려져 있다. 타이틀 화면. 기존 '개구쟁이 애슬레틱'과 비슷해보이지만 키보드의 숫자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키나 조이스틱 상하로 손가락 커서를 움직여 1P/2P나 조이스틱/키보드를 고르게 변경
[MSX] 근육맨 콜로세움 데스매치 (キン肉マンコロシアロムデスマッチ, 1985, BANDAI)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0월 24일 |
[MSX] 근육맨 콜로세움 데스매치 (キン肉マンコロシアロムデスマッチ, 1985, BANDAI) 반다이에서 내놓은 MSX게임 중 좀처럼 드문 수작. MSX 성능한계상 대전상대는 악마초인 선샤인, 아수라맨, 버팔로맨 3명이 전부지만 의외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각 캐릭터의 기술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기술이 통했을 때의 쾌감이 상당해 단순한 것에 비해는 꽤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타이틀 화면. 깝죽대는 근육맨의 모습. 뒤에 대전상대인 아수라맨, 버팔로맨, 선샤인의 모습이 보인다. 첫번째 상대는 모래지옥의 선샤인. 목숨수 없이 게이지가 다 닳면 게임오버. 역으로 상대 게이지를 다 닳게 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방향키 좌우로 이동, 방향키 상으로 점프가 가능하며 스페이스바로
[라즈베리파이] 시스템 콜(시스템 호출)은 왜 필요하나?
By Guillermo Austin Kim | 2018년 10월 29일 |
시스템 콜은 유저 모드에서 커널 모드로 진입하는 동작입니다. 다른 관점으로 시스템 콜은 유저 공간과 커널 공간 사이 가상 계층이자 인터페이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계층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1.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유저모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커널 공간에 아무런 제약없이 접근한다고 가정합시다. 실수로 어플리케이션이 커널 코드 영역 메모리를 오염을 시키면 시스템은 오동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유저 어플리케이션에서 추상화된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유저 모드에서 구동 중안 어플리케이션 입장에서 하나의 파일 시스템 위에서 구동 중인 것으로 착각하게 합니다. 3. 시스템 콜 구현으로 유저 어플리케이션의 호환성과 이식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시스템은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