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스폐셜 이벤트 후기
By 과거를 기록하는 투명한 장소 | 2016년 8월 21일 |
정말 더워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은.. 일단 이것만은 기억해두고 싶어서 글을 적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주전 도쿄여행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인 코코사케의 이벤트의 후기 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으니.. 그만큼 글로 써서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이벤트 회장은 코코사케와 아노하나의 성지순례로 이름난 치치부. 이케부쿠로역에서 세이부치치부선? 이었나.. 그 철도를 타면 환승없이 가더군요. 세이부치치부역 근처에서 이벤트가 있지만 그 전에 있는 요코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요코제역..작중에서는 타사키와 니토가 대화하던 역이군요.하지만 이번에는 성지순례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가볍게 넘어갑니다. 기억나는대로 주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나중에 제대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위로 감성 가득한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3월 30일 |
서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아노하나(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제작진이 내놓은 감수성 가득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예쁘고 섬세한 풍경과 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귀여운 인물 캐릭터가 일본 특유의 감성적인 학원물의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이 애니메이션은 어릴적 안타까운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겪으며 마음 속에서 말을 꺼낼 수 없는 여학생의 사연과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희망을 꿈꾸게 되는 다각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빼곡히 담겨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였다. 학생들이 흔히 겪고 있는 성장통을 비롯해 일상적이 되어 버린 요즘 사회와 가족 붕괴 등에서 어린 친구들이 받게 되는 상처와 고민에 대한 밀도있는 서
KITAS 2018, 스마트 디바이스 쇼에서 만난 재미있는 기기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7월 15일 |
올해도 변함없이 KITAS에 다녀왔습니다. 예년보다 여기도 규모가 줄었네요. 아무래도 불황은 불황입니다. 어딜가도 전시회 규모가 작아지고 있어요. 음, 예년에 비해 재미있는 제품이 적기도 했고요. 그래도 그나마 건진, KITAS 2018 스마트 디바이스쇼에서 관심이 갔던 기기, 액세서리 들입니다. 먼저 롱쉽360, 스마트폰용 360 카메라가 있습니다. 현장 판매가 9만원에 나쁘지 않은 360 카메라를 장만할 수 있습니다. 최근 VR 헤드셋을 샀기에, 이 기기가 있으면 VR 헤드셋용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낮에는 찍기 괜찮더라구요. SNS에 라이브로 올릴 수도 있고...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이고, 마이크로 USB와 USB-C에 모두 물릴 수
[영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By WaNie의 잡동사니 창고 | 2016년 4월 3일 |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바로 전에 봤던 영화에서 아주 큰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죠. 그냥 포스터가 예뻐서 보러갔습니다. 아무튼 감상평을 쓰자면 정말 최고입니다. 조조 놓쳐서 볼까 말까 했는데 돈이 안아깝더군요. 아니 오히려 한번 더 보러가고 싶어요. 큰 주제를 말하자면 트라우마를 깨는 이야기 입니다. 뭐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이야기이기에 더 재밌고 감동적인 내용이죠. 일단 아래는 대충의 줄거리이고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으니 스포 당하기 싫은 분들은 맨 아래로 넘어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