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 솔직함이 매력적인 이유
By 오늘도 지저귀는 박쥐동굴 | 2016년 4월 8일 |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이하 <마음이>)를 보고 왔습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로 유명한 제작진의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순수한 오리지널 극장판으로서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흥행을 올렸습니다. 내용은 간단한 듯 하면서 복잡합니다. 어릴 적 수다쟁이였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말을 못하게 된 소녀 나루세 준이 문화제 실행위원으로 뽑히면서 뮤지컬을 하게 됩니다. 말은 못해도 노래는 할 수 있던 준은 자기가 하고 싶던 말을 뮤지컬로 바꿔서 전하고 반 친구들과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문화제를 앞두고 실연을 당하면서 다시 마음을 닫고, 그래도 짝사랑 상대 사카가미의 설득을 받고 진짜로 자기 마음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에 다시 섭니다. <마음
꽃피는 첫걸음 극장판 홈 스위트 홈 감상.
By 루이코의 Re: | 2014년 7월 23일 |
꽃피는 첫걸음 극장판 홈 스위트 홈 감상. 당신은 지금 빛나고 있나요? 이래저래 늦었지만 꽃이 피는 첫걸음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P.A. 작화 실력 어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극장판 답게 서비스 신도 늘었네요. 극장판의 시간배경은 20화에서 최종화 사이 어디부분인듯 싶습니다. 킷스이소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초심이었던 '빛나고 싶다'라는 결심이 무너지고 있는 오하나가 우연히 업무일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 업무일지에 자신의 어머니의 과거가 적힌 내용을 보고 어머니에 대해 약간이나마 이해하게 되는 스토리. 스토리 자체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극장판 치고는 약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TVA 총집편이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녹여
나는 왜 エキセア를 에키나세아라고 적었나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4년 4월 8일 |
일전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이하 반역의 이야기) BD의 자막을 이런저런 사고경로를 거쳐 만들었다 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자막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속한 영상물 및 그 사용 언어에 대해 관심과 뜻을 공유하는 모임에서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물론 스크린 샷처럼 솔로 생활에 지쳐 세계 멸망을 원하는 선생님과 당황하는 학생들의 모임 같은 건 아니었고요.(그러고보니 묘하게 카즈코 선생님 안티스러운 샷인 듯도 하네요. 훨씬 구여우신 분인데.) 각설하고, 이 기회를 통해 작품 특성상 특히 일본어에 대한 이해도의 정도가 다른(그리고 다들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깊은) 다양한 회원분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이에 개인 자막도 피드백을 거쳐 좀 더 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스트 메신저"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7일 |
드디어 다음 블루레이로 테마가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서 미루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럼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그냥 사버렸네요. 일단 표지입니다. 솔직히 뭔지 이것뫈 봐서는 잘 알 수 없죠. 후면에는 로고 하나만 있습니다. 디지팩 표지 입니다. 여기서는 작품 모습이 드디어 보이죠. 후면입니다. 꽤 화려하게 나왔더군요. 디스크는 뭐랄까, 참 편안하기는 합니다. 디시팩 전체를 펼친 사진입니다. 하나로 이어진 그림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설정집 입니다. 이미지 좋더군요. 후면은 기본적인 디자인 이 연속되는 느낌이죠. 대략 이런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