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엑스 리턴즈 재미는 있었는데
By 취향해주시죠? | 2017년 2월 12일 |
![트리플엑스 리턴즈 재미는 있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7/02/12/c0217119_58a01087cd15a.jpg)
북미에서 흥행이 영 신통찮다길래 기대감을 낮추고 본것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대립구도를 확실히 세울 악당의 부재로 보는 내도록 딱히 긴장감이 없었다는 것? 차라리 견자단이 리썰웨폰4의 이연걸처럼 악역으로 포스있게 나와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액션도 그렇게까지 화끈한 것도 아니었고. 돈 아깝단 생각은 안드는데 너무 기대감을 가지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 않겠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Ode to Goose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1월 20일 |
장률 감독의 군산을 보았습니다. 사실 장률인지는 모르고 박해일과 문소리의 조합에 뱃지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서 본건데 보다보니 어....이거 경주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했더니 진짜 장률이었네요. 경주 때도 홍상수같아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좀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이 많아 질린 맛이 있긴 했지만 ㅎㅎ;; 의미적으로 망상할 수 있어 재밌었네요. 추천...하기에는 애매한 소품영화라 장률감독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대중적이라고 볼 수는 있네요. 경주와 마찬가지로 지역적 특색이 강한데 얼마 전에 다녀온 관광지들이 많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박해일이 화교를 다녔다는 설정인데 인상이 묘~하게 또
아가씨 - 영리하게 만들어진 아가씨의 인생 찾기
By 블루링의 아름다운 신세계! | 2016년 6월 21일 |
![아가씨 - 영리하게 만들어진 아가씨의 인생 찾기](https://img.zoomtrend.com/2016/06/21/c0211052_5768bd259f2be.jpg)
몇년전에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보고 박찬욱 감독의 팬이 되었다. 영화의 내용이 독특하고 형식이 내용과 잘 어울어져 새로운 명품 영화를 탄생시켰고 상업적인 면에서 성공했고 예술적인 면에서도 깐느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음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확실히 잡은 영화가 올드보이였다. 이후에 만든 박쥐도 역시 올드보이의 뒤를 이어 상업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했다. 아가씨는 이렇게 상업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영화를 만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아가씨는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서구적인 이야기를 동양적으로 변경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영화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 아가씨(김민희)를 중심으로 그의 후견인 이모부(조진웅), 백작을 가장한 사기꾼(하정우), 조선인 하녀(김태
"록맨"을 영화화 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26일 |
!["록맨"을 영화화 하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7/10/26/d0014374_598b104b45d08.jpg)
현재 헐리우드에서는 정말 온갖 캐릭터들을 영화화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월리를 찾아서를 영화화 하려다가 지금은 별 이야기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작품에 관해서 역시 솔직히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코스프레에 미쳐버린 일본과는 다르게 그래도 볼만한 영화로 만들어 낼 거라는 생각이 드는 점 정도랄까요. 이번 영화화는 헨리 주스트와 아리엘 슐만이라는 사람들이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이 만든 작품은....... 바로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