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 감독의 군산을 보았습니다. 사실 장률인지는 모르고 박해일과 문소리의 조합에 뱃지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서 본건데 보다보니 어....이거 경주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했더니 진짜 장률이었네요. 경주 때도 홍상수같아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좀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이 많아 질린 맛이 있긴 했지만 ㅎㅎ;; 의미적으로 망상할 수 있어 재밌었네요. 추천...하기에는 애매한 소품영화라 장률감독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대중적이라고 볼 수는 있네요. 경주와 마찬가지로 지역적 특색이 강한데 얼마 전에 다녀온 관광지들이 많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박해일이 화교를 다녔다는 설정인데 인상이 묘~하게 또
2013년 1월 경....... 겨울!!! 하면 버드왓치~ 개인적으로 600mm 급 대포도 사용했던 필자 이지만... 무거워서 팔아버린 이래로 지금은 시그마 120-300mm F2.8 OS 를 가지고 있다. 일단 바디는 1d mark4 였을떄이고 1.4x 텔레도 있고 했기에 1.3 * 1.4 * 300mm = 환산각 545mm 와 10연사를 들고 독수리를 찍으러 나섰다!! 이미 익히들 알려진 촬영지 이다.. 꼼지락 거리다 보니.. 독수리 밥 줄 시간을 지나 오후 1시~2시경 도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는 참담하다 ㅡ.ㅡ 저 하늘 위에 크고 검은 것들이 전부 독수리다!! 그렇다... 저 하늘 위에... 하늘 위에,.................. 독수리의 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