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스 (1927)
By 溫音 | 2018년 6월 6일 |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스크롤하다가언젠가는 봐야지 하면서 한동안 미루고 있던 메트로폴리스가 눈에 띄었습니다.(스토리 배경이 2026년.. 이제 8년밖에 남지 않았군요 -_-) 1925년 발표된 아내의 소설을 바탕으로 1927년 부부가 함께 500만 마르크를 들여 탄생시킨2시간 반에 달하는 극한의 덕질이라고 할까요. 2차 대전 이전이라고 하면 저는 아직도전 세계가 지금보다 말도 안 되게 낙후되었을 거라는 느낌이 반사적으로 드는데(사실 그 때까지 달성한 산업화, 고층 건물, 비행기, 선박, 무기 등을 생각해보면그렇지 않다는 게 꽤 자명한데 말이죠)이 영화는 그런 제게 왠지 부끄러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한마디로, 레치타티보나 아리아 없는 장편 오페라를 보는 느낌입니다.음악은 R. 슈트라우스
랑화장품 모델 수영
By 행인1 혹은 갑사1의 놀이터? 혹은 비밀기지? | 2015년 9월 15일 |
화장품 브랜드 랑의 모델인 소녀시대 맴버 수영의 사진들 입니다. 수영은 2012년부터 랑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unger Games 2 & Brazil (+ Metropolis).
By pro beata vita. | 2013년 12월 5일 |
(Hunger Games 2) (Brazil) (Metropolis) totalitarian regime/dystopia 를 배경으로 삼아서인지 Hunger games 2를 보는 내내 Brazil과 Metropolis가 떠올랐다. 각 영화에서 표현된 풍경과 과장된 상류사회의 모습 (옷차림 등)은 놀랍도록 비슷한데, 그 모습은 또 Third Reich 때의 각종 의식, 상징들과 Socialist Realism architecture/Stalinist architecture을 계속 연상시켰다. (그 재미 -영화 속 '오락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다소 '터무니 없는' 극단적인 소재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불편했던 것은 영화 속 건물의 안과 밖이, 몇달 전 다녀왔던 구동독의
밴쿠버 쇼밍몰 구경 : 캐나다 서부 여행 - 41
By 75일간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2022년 5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