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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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각본, 감독 하라 케이이치 20년의 기획, 5년에 걸친 제작기간 전설 속의 요괴 갓파를 현대에 불러와 소년의 성장, 차이와 다름, 자연과 인간, 문명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이 지구 상에 인간만 넘쳐나는 것 처럼 무미건조한 일이 있을까. 몇 년 전에, 밤 9시 간석동 언덕배기 인도 한가운데 늠름하게 앉아서 안광을 빛내며 날 바라보던 잘 생긴 황구를 만난 적이 있다. 그 순간 왠지 시간을 거슬러 달 빛 아래 산기슭에서 그 개와 나, 단 둘이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었다. 도시생활에 속박당해 처연하게 살고있는 동물 두 마리가 교감을 나눈 것 같은 착각..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은 잊은 채 인간친구가 지어준 이름으로 살지만, 갓파답게, 자신답게 살기위해 길을 떠난 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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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쿠와 여름방학을 (쿠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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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코이치와 쿠우의 '아저씨' 알고보면 슬펐던ㅜ 코이치네의 강아지 '아저씨'의 과거 그 쥬스의 쿠우~가 아니라 갓파의 쿠우도 너무너무 귀여웠다~~~~

<컬러풀>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치유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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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프라'라는 꼬마 천사의 안내로 마코토라는 소년의 몸에 들어가 홈스테이 형식으로 새롭게 삶을 시작하는 한 영혼의 과거와 현재를 일본 셀 애니메이션의 꼼꼼하고 정감있는 그림체에 담은 서정적인 판타지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을 보았다. 일본 어느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아름다운 풍경과 디테일한 배경 그림체에 우선 눈길이 가는 이 애니메이션은 밀도있는 이야기 전개와 현실적이고 혐오적인 현 사회의 모습에 만화적인 상상력과 서정적인 감성을 결합하여 복잡하고 버거운 사연을 짊어진 다양한 사람들의 다각적인 인생을 비추며 보는 이들의 자연스런 공감과 이해를 끌어낸 좋은 드라마였다. 심각한 학교 내 따돌림, 폭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가족간의 이해와 친구 그리고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의

컬러풀 - 하라 케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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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목캔디|2012년 5월 15일

1인칭 시점의 사용과 자막으로 처리된 주인공의 대사, 몽환적이고 음산한 공간, 그곳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소년의 등장 그리고 그가 전하는 과제. 이렇게 관객의 눈길을 잡아끄는 인상적인 설정을 지닌 도입부를 지나면 관객에겐 몇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주인공은 누구이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가? 주인공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 마코토란 소년은 왜 자살 했는가? 흥미진진한 시작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영화는 시종일관 스타일리쉬하고 긴장감 넘치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은 주인공이 현실로 내려온 후 부터 사실적이고 서정적인 화면으로 자살을 기도했던 중학생 마코토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물론 관객과 주인공에게 주어진 정보의 양이 같기 때문